돌아온 장국영…로맨스 영화 '연지구' 39년 만에 개봉

박원희 2026. 3.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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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고(故) 장궈룽(장국영)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 '연지구'(1987)가 39년 만에 국내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24일 수입사 히스토리필름에 따르면 장궈룽과 메이옌팡(매염방) 주연의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가 오는 25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 영화가 국내에서 정식 개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친 4K 버전으로 개봉한다.

장국영의 또 다른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다음 달 1일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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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디 오리지널'도 재개봉
영화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히스토리필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홍콩 배우 고(故) 장궈룽(장국영)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 '연지구'(1987)가 39년 만에 국내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24일 수입사 히스토리필름에 따르면 장궈룽과 메이옌팡(매염방) 주연의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가 오는 25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연지구'는 신분의 제약으로 동반 자살을 택한 진진방(장궈룽 분)과 기생 여화(메이옌팡)의 시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렸다. 저승에서의 재회를 약속한 연인 진진방이 돌아오지 않자, 여화가 유령이 돼 1980년대 홍콩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지구'는 개봉 당시 홍콩에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영화가 국내에서 정식 개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친 4K 버전으로 개봉한다.

장국영의 또 다른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다음 달 1일 재개봉한다.

'패왕별희'는 경극에 뛰어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993년 열린 제46회 칸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기존 '패왕별희'에서 15분가량 추가된 버전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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