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희 "SBS 사측·노조 '역할 분담'? 이재명 성남시장 당시 태영건설이…"
태영건설 갈등까지 '파묘'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 보도와 관련해 SBS 사측의 공식 사과 직후 노조가 '언론 탄압'이라며 맞불을 놓으면서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사측과 노조가 사전에 입을 맞춘 '역할 분담' 시나리오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보도했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8년 만에 사과했지만, 논란은 되려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사측의 공식 사과 직후 SBS 노조가 "언론 길들이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사측과 노조가 사전에 입을 맞춘 이른바 '역할 분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노영희 변호사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 "사측에서는 미안하다고 했는데 얼마 안 있어 또 노조 측에서는 '언론 탄압하지 말아라', '정치적으로 이렇게 압력을 넣으면 어떻게 하냐' 말을 해버리면 대통령은 그럼 이 앞에 있었던 그 사과가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겠습니까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이거 장난치는 건가, 이런 생각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특히 2018년 해당 보도가 나온 배경을 두고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SBS 모기업인 태영건설 등과 건설 원가 공개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던 시기와 보도 시점이 겹친다는 겁니다.
[노영희 변호사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 "태영건설이 엄청나게 이제 문제가 많다고 얘기하면서 건설 원가도 공개하라 그러면서 막 공격을 하던 시절이었어요. 별로 이렇게 상황이 안 좋을 때 이게 딱 나오면서 지금까지 연결이 돼 왔었던 거라서 이 당시에 이 보도가 정말로 공익적인 목적에서만 이루어진 보도인지도 좀 의심되는…"
이러한 가운데 이 대통령은 노조의 반발에 대해 "언론의 자유가 특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거짓 유포에는 더 큰 책임이 따른다"고 맞받았습니다.
여당도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면 개혁 대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화면출처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란 ‘K-원전 심장부’ 겨눴다…타격시 후쿠시마 넘는 대재앙
- [단독] 화재 이틀 전 찍힌 사진엔…한 기계서만 기름때 6㎏
- [비하인드 뉴스] "친문, 이재명 낙선 원했다" 송영길 발언에 "친낙" 발끈
- [단독] 1m 날아가 구른 아이…"던졌어, 목을 쾅 밀었어"
- [밀착카메라] 기 받으러 갔다 "기 빨려"…난리난 관악산 요즘 상황
- 5월 1일 노동절 공식 공휴일로…행안위 법안소위 통과
- 이란 미사일 요격, 가성비 따지던 이스라엘…"22억원 아끼려다 아이언돔 뚫렸다"
- 찐윤 서정욱 "대구 사람들 지금은 홧김, 투표장 가면 국힘 본능"
- 이 대통령 "출퇴근 시간 노인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제한 연구해 보라"
- 백악관서 ‘팔 번쩍’ 춤 춘 다카이치…일본에선 "AI 합성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