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원가·수급 불안 대응 직접 제시…패밀리 보호 상생 전략 강화

변덕호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ddoku120@mk.co.kr) 2026. 3.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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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전반에 원가 상승과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패밀리 보호와 상생 강화를 핵심 기조로 내세운 대응 방향을 직접 제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3일 패밀리들과 함께 '동행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최근 외식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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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 수급·유가 상승 등 직접 공유
신메뉴·앱 개선까지 의견 반영
매출 연결형 마케팅 전략 고도화
BBQ가 원가 상승과 수급 불안 등 외부 환경 변화 속에서 패밀리와의 상생 강화를 위한 동행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외식업 전반에 원가 상승과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패밀리 보호와 상생 강화를 핵심 기조로 내세운 대응 방향을 직접 제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3일 패밀리들과 함께 ‘동행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최근 외식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실제 매장을 운영하는 패밀리들의 체감 의견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이어지고 있는 육계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 기류에 대한 배경이 공유됐다. BBQ는 안정적인 신선육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결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구매 전략을 운영하는 한편 가격 상승분 일부를 본사가 부담해 패밀리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제 정세에 따른 유가 상승 역시 주요 리스크로 언급됐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한 국제유가 변동은 비닐 쇼핑백, 알루미늄 용기, 물류비 등 전반적인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BBQ는 본사가 비용 증가분을 최대한 흡수하며 패밀리 운영 안정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중심 운영 강화 역시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신메뉴 출시 전략과 메뉴 운영 효율화를 위한 ‘인&아웃’ 정책을 두고 패밀리들의 의견이 활발히 제시됐으며 매장에서 직접 체감한 소비자 반응과 개선 필요 사항을 기반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BBQ는 이를 바탕으로 신메뉴 콘셉트와 타깃 고객층, 향후 마케팅 방향을 함께 조율했다. 인&아웃 대상 메뉴 역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중심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마케팅 전략 역시 ‘성과 중심’으로 재정립된다. BBQ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마케팅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요소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패밀리 피드백을 수렴했다. 이를 기반으로 단순 노출이 아닌 실질적 매출 기여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자사 애플리케이션 개선도 주요 논의 과제로 포함됐다. 패밀리들은 매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과 고객 클레임 사례를 공유했고, BBQ는 이를 반영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기능 개선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자사 앱과 연계한 프로모션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실행 전략도 함께 검토됐다.

윤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산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패밀리의 사업 운영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당장의 원가 상승과 수급 불안 속에서도 본사가 감내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책임지고, 앞으로서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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