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넘기듯 흐르는 가야금 선율…인제 기적도서관 28일 음악회

박영서 2026. 3. 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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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문화 허브로 우뚝 선 기적의 도서관 열린극장에서 오는 28일 오후 3시 올해 상반기 작은 음악회 '책, 선율에 물들다'가 열린다.

인제군은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음악을 가까이 즐기며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호성 문화교육과장은 24일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음악과 감성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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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4∼5월에도 고품격 국악 공연 예정
인제 기적의 도서관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 문화 허브로 우뚝 선 기적의 도서관 열린극장에서 오는 28일 오후 3시 올해 상반기 작은 음악회 '책, 선율에 물들다'가 열린다.

인제군은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음악을 가까이 즐기며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첫 무대는 '두 줄의 대화'를 주제로 두 대의 가야금이 주고받는 섬세한 선율과 조화로운 울림을 통해 전통 현악기의 깊이 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제1가야금 연주자 조예림과 제2가야금 연주자 김지연이 아리랑, 고향의 봄, 제주도 푸른 밤, 아름다운 나라 등 친숙한 곡들을 가야금 특유의 맑고 깊은 음색으로 편안하면서도 품격 있는 국악 공연을 선사한다.

기적의 도서관은 상반기에 다양한 국악 공연을 이어간다.

4월 25일에는 가야금과 해금의 조화를 담은 '현의 울림' 공연을, 5월 30일에는 가야금과 보컬이 함께하는 퓨전국악 무대 '현과 만나는 K-팝'을 연다.

이호성 문화교육과장은 24일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음악과 감성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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