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냄새 맡았다" 아스널 울리고 또 못살게 굴려는 '맨시티 신성' 오라일리, "역전 우승 가능성? 100%"

김태석 기자 2026. 3. 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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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신성 니코 오라일리가 아스널에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15분과 후반 19분 니코 오라일리의 연속골로 아스널을 제압하며 시즌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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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신성 니코 오라일리가 아스널에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피 냄새'를 맡았다며 남은 리그 일정을 통해 대역전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라일리가 속한 맨체스터 시티는 23일 새벽(한국 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아스널에 2-0으로 승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15분과 후반 19분 니코 오라일리의 연속골로 아스널을 제압하며 시즌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카라바오컵 결승은 오라일리의 독무대였다. 후반 15분 아스널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캐칭 미스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4분 뒤에는 골문 앞에서 감각적인 헤더로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오라일리는 이번 승리가 아스널에 큰 타격이 됐다고 평가하며, 우승 경쟁에서 역전을 노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라일리는 리그 역전 우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100%다. 그 흐름은 한 번도 사라진 적이 없다"라며 "우리는 항상 피 냄새를 맡고 있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고 있다.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스널이 우리 홈으로 와야 하는데, 모두가 알다시피 매우 어려운 장소가 될 것이다. 우리는 피 냄새를 맡고 있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승리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된다. 흐름을 만들었고, 이제 더 밀어붙여야 한다. 분명히 아스널에는 큰 타격"이라고 말한 뒤 "아스널이 모든 것을 노리고 있었지만, 우리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9점 차로 아스널에 뒤진 2위에 올라 있다. 다만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여전히 우승 경쟁을 포기할 수 없다. 여기에 4월 19일 맞대결도 예정돼 있다. 사실상 결승전과 같은 의미를 갖는 경기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세 시즌 중 두 차례 아스널과의 격차를 뒤집고 역전에 성공한 경험이 있어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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