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여중 배구팀, 전국대회 퍼펙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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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여자중학교는 소속 스포츠클럽 배구팀이 지난 22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2026 제천 대한항공컵 구단 유소년클럽 배구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어주지 않는 완벽한 실력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밝혔다.
함안여중이 지난 22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6 제천 대한항공컵 유소년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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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여중이 지난 22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6 제천 대한항공컵 유소년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함안여중/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프로배구 구단 산하 유소년클럽 및 배구 전문 사설팀 등 총 15개 강팀이 참가해 각축을 벌였다. 함안여중은 이번 대회 참가팀 중 유일한 학교 소속 스포츠클럽팀으로, 배구 교육 기반이 탄탄한 전문 클럽팀들을 상대로 ‘학교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함안여중은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천안스포츠큐브’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으나 2대 0으로 완승했다. 함안여중 선수 전원이 구사한 강력하고 날카로운 서브가 100% 성공률을 기록하며 상대의 리시브 라인을 무력화시킨 것이다. 함안여중은 결승전 세트 스코어 15:1, 15:2라는 점수 차로 상대를 제압했다. 공수 조화 속에 터진 서브 에이스 행진은 함안여중이 왜 대회 최강자인지를 증명했다.
대회 우승과 더불어 개인상도 휩쓸었다. 경기 내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한 이예람이 최우수선수상(MVP)을 차지했으며,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며 우승으로 이끈 이양하 교사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주장을 맡은 강시은은 “매일 팀원들과 함께 힘든 훈련을 견디며 꾸준한 태도를 배웠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이를 성취해 나가는 과정에서 학교생활의 큰 활력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윤상보 함안여중 교장은 “학생들의 협동심과 인내심이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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