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결승전 패배 설욕’ 성균관대, 19점 차 뒤집고 고려대 격파... 경희대도 동국대 상대 역전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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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지난해 결승전의 아픔을 씻어냈다.
성균관대는 23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개막 경기에서 고려대를 78-77로 이겼다.
고려대는 유민수의 덩크슛과 구민교의 첫 득점이 나오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리바운드 집중력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고려대는 전반 리바운드(29-13)와 어시스트(12-6)를 크게 앞서며 19점 차로 경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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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김채윤 기자] 성균관대가 지난해 결승전의 아픔을 씻어냈다.
성균관대는 23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개막 경기에서 고려대를 78-77로 이겼다.
김윤세가 3점슛 7개 포함 22점을 기록했고 구민교도 더블더블(21점 10리바운드)를 작성, 이제원도 19점을 보태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시작은 고려대가 잘했다. 심주언이 연속 3점슛을 터뜨렸고, 이동근은 리바운드 이후 빠른 트랜지션으로 흐름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김정현다니엘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고려대는 11-0 런을 완성, 성균관대의 작전타임을 이끌어냈다.
반면 성균관대는 경기 시작 약 4분이 지나도록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제원의 돌파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이관우의 3점슛이 나오긴 했지만, 유민수의 골밑 마무리와 수비 집중력에서 고려대가 앞섰다.
고려대는 1쿼터 리바운드에서도 15-5로 크게 앞서며 13점 차(25-13)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기세를 2쿼터에도 이어갔다.
고려대는 유민수의 덩크슛과 구민교의 첫 득점이 나오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리바운드 집중력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성균관대는 강성욱의 공백 속에 골밑에서 밀리는 모습이었다.
이제원이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추격에 나섰지만, 이동근의 김정현다니엘의 외곽이 터지면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동근은 골밑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며 점수를 벌리는 데 앞장섰다.
고려대는 전반 리바운드(29-13)와 어시스트(12-6)를 크게 앞서며 19점 차로 경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3쿼터 들어 성균관대가 반격에 나섰다.
수비 집중력이 살아났고, 구민교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좁혔다. 이어 속공까지 성공시키며 8점 차(49-41)까지 추격했다.
고려대는 공격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쿼터 중반까지 양종윤의 초반 3점슛 이후 추가 득점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고, 쉬운 찬스도 놓치며 흔들렸다.
이관우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어느덧 점수 차는 3점(51-48)까지 좁혀졌다. 이동근이 페이더웨이로 급한 불을 껐지만, 전체적으로 수비가 느슨해지며 골밑까지 쉽게 내주는 장면이 이어졌다.
4쿼터 이변이 일어났다. 이관우의 손끝이 식는 법을 몰랐다. 3점슛 7개째. 여기에 김윤세의 득점까지 터지면서 성균관대는 동점(72-72)을 만들었다.
성균관대는 더 달아났다. 구민교의 연속 득점까지 나오면서 4점 차(76-72) 리드. 심주언에게 득점을 내줬지만, 김윤세가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면서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한편, 같은 시간 경희대도 동국대를 상대로 펼친 원정 경기에서 89-81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동국대는 유정원과 김상윤을 앞세워 전반을 크게 이겼지만, 후반 경희대의 기세에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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