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돈치치의 클러치 부진... 레이커스, 디트로이트에 패배하며 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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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의 연승이 9연승에서 끝났다.
LA 레이커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110-113으로 패배했다.
종료 30초를 남기고 리브스가 110-109를 만드는 역전 득점에 성공했으나, 곧바로 데니스 젠킨스가 재역전을 만들었고, 이어진 레이커스의 공격에서 돈치치의 미드레인지 슛이 빗나가며 디트로이트가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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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레이커스의 연승이 9연승에서 끝났다.
LA 레이커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110-113으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레이커스는 9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상대는 동부 1위 디트로이트지만, 에이스 케이드 커닝햄이 결장하므로 레이커스의 우세가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 양상은 팽팽했다. 1쿼터는 레이커스가 앞섰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1쿼터부터 폭발하기 시작했다. 내외곽을 폭격하며 17점을 올렸고, 돈치치의 활약으로 27-23으로 1쿼터를 끝낼 수 있었다.
2쿼터, 위기가 찾아왔다. 돈치치가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공격을 이끌 선수가 없었다. 르브론 제임스와 오스틴 리브스가 모두 부진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르브론은 전반 무득점이라는 충격적인 부진을 겪었고, 리브스도 전반 8점에 그쳤다.
반면 수비에서 디트로이트의 활동량과 에너지를 활용한 골밑 돌파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며 손쉽게 득점을 허용했다. 52-65, 레이커스가 크게 뒤지며 전반이 끝났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확실히 강했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부진했던 르브른과 리브스가 동시에 살아나며 추격을 시작했고, 돈치치까지 힘을 보태며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갔다. 87-89, 레이커스의 근소한 열세로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는 시종일관 접전이었다.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고, 승부는 클러치 타임에 돌입했다.
최종 승자는 디트로이트였다. 종료 30초를 남기고 리브스가 110-109를 만드는 역전 득점에 성공했으나, 곧바로 데니스 젠킨스가 재역전을 만들었고, 이어진 레이커스의 공격에서 돈치치의 미드레인지 슛이 빗나가며 디트로이트가 승기를 잡았다.

9연승 기간 내내 기적과 같은 역전극을 보였던 레이커스지만, 이번에는 그런 기적은 없었다. 돈치치가 시도한 마지막 3점슛마저 실패하며 승부가 결정됐다.
비록 패배에도 레이커스의 저력을 알 수 있는 경기였다. 돈치치가 32점 7리바운드, 리브스가 24점 5어시스트, 르브론이 12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마지막이 아쉬웠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왜 동부 1위인지 증명했다. 커닝햄의 부재에도 젠킨스가 30점 8어시스트, 제일런 듀렌이 20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거함을 격파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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