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월드컵서 ‘선수’로 뛰는데…미국서 쏘니 꺾었지만 월드컵서 ‘해설위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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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뮐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월드컵 기간 동안 TV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뮐러가 자신이 생각하는 우승 후보를 밝혔다. 그 팀은 독일 국가대표팀이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뮐러는 이미 독일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뮐러는 TV 해설위원으로 월드컵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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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토마스 뮐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월드컵 기간 동안 TV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뮐러가 자신이 생각하는 우승 후보를 밝혔다. 그 팀은 독일 국가대표팀이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에서 성장해 무려 25년을 뮌헨에서만 뛰어 왔던 뮐러. 지난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깜짝 계약을 맺은 것.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시기에 발표가 나며, 미국 현지에서는 손흥민과 뮐러에게 온 관심이 쏠렸다.
뮐러의 MLS 데뷔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공식전 13경기 9골 4도움을 올렸고, 캐스케이디아 컵과 캐네디언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울러 MLS컵 8강에서는 손흥민의 LAFC를 꺾으며 결국 결승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뮐러는 당초 2025시즌까지 계약이었지만, 시즌 도중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시즌까지 계약 기간을 늘렸다. 이번 시즌 역시 9경기 2골을 기록하며 초반 밴쿠버의 상승세의 중심으로 기여하고 있다. MLS 입성과 동시에 밴쿠버를 한 단계 수준 높은 팀으로 끌어올린 뮐러다.
다만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역할은 손흥민과 사뭇 다르다. 손흥민은 여전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핵심’으로 여겨지며, 월드컵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활약할 전망이다. 다만 뮐러는 이미 독일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뮐러는 TV 해설위원으로 월드컵에 참여한다.
뮐러는 해설위원으로서 전력 분석에 힘쓰고 있다. “항상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팀들은 정해져 있다. 만약 한 팀을 꼽아야 한다면, 내 직감으로는 스페인이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하나의 유기적이고 조화로운 팀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기 때문. 이 팀은 동일한 경기 철학을 유지하고 있고,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게 눈에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역시 엄청난 선수층을 갖춘 팀이다. 프랑스는 월드컵에 내보낼 수 있는 스쿼드를 세 팀이나 꾸릴 수 있을 정도”라며 “포르투갈, 아르헨티나와 더불어 우리(독일)도 그 목록에 포함시키고 싶다. 우리를 절대적 약자로 볼 필요는 없다. 지난 몇 년간 일관성이 부족하긴 했다. 그래도 가끔씩은 우리가 어떤 팀인지 보여줄 때가 있다. 나는 다른 나라들도 더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당연히 팬으로서 내 마음은 독일을 향해 있다”고 덧붙였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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