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이차전지 스타기업’이 어쩌다가…엔켐, 감사보고서 제출지연에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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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코스닥 시총 5위까지 올랐던 2차전지 회사 엔켐이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에 주가가 20% 넘게 급락했다.
엔켐은 이날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연장신고서 공시를 통해 외부감사인이 23일까지 감사절차를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주주총회 날짜인 31일로부터 일주일 전인 23일까지 감사보고서를 당사에 제출해야했지만 날짜가 지연된 것이다.
엔켐은 " 추후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사업보고서를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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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9시40분 기준 엔켐은 전일 대비 24% 하락한 3만2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2차전지 붐을 타고 36만원까지 갔던 2024년에 비하면 11분의 1토막이 난 것이다.
엔켐은 이날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연장신고서 공시를 통해 외부감사인이 23일까지 감사절차를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주주총회 날짜인 31일로부터 일주일 전인 23일까지 감사보고서를 당사에 제출해야했지만 날짜가 지연된 것이다. 엔켐은 감사의견 형성을 위한 충분한 감사증거를 제출하지 못하여 감사인은 감사절차를 완료하지 못한 상태라고 공시했다.
엔켐은 “ 추후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사업보고서를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감사보고서 지연을 넘어 아예 제출하지 못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올까봐 우려하고 있다. 금융당국 및 거래소 규정에 따라 감사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면 주식 거래가 즉시 정지될 수 있다.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정보 비대칭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지연이 일정 기간 지속되거나 감사의견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기업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종목토론방에서는 같은 2차전지 관련주인 금양의 데자뷔까지 거론하고 있다. 과거 금양의 경우는 2024년 3월 21일(주주총회 1주 전) 감사보고서 제출이 어려워 지연 공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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