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화재 물류센터 7월 철거…"시민 불안 해소·안전 확보"

유의주 2026. 3. 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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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지난해 11월 화재가 발생한 풍세면 이랜드 물류센터의 건축물 안전 확보와 신속한 구조물 철거를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 주재로 이랜드 관계자 회의를 열고 건축물 안전조치 및 철거 계획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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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합동 감식 (천안=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1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합동 감식에 나선 경찰 관계자들이 불에 탄 건물을 살피고 있다. 2025.11.21 coolee@yna.co.kr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난해 11월 화재가 발생한 풍세면 이랜드 물류센터의 건축물 안전 확보와 신속한 구조물 철거를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 주재로 이랜드 관계자 회의를 열고 건축물 안전조치 및 철거 계획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시 안전총괄과, 기업지원과, 건축과 등 관계 부서와 ㈜이랜드월드, ㈜펨코로지스틱, ㈜아주환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와 철거업체는 오는 31일까지 현장에 가설 펜스를 설치해 외부 출입을 통제하고, 다음 달부터 붕괴 우려가 있는 구역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철거업체가 해체계획서를 제출하면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구조물 해체 작업에 돌입한다.

철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근 기업과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공사 현장에 저소음 장비와 살수기를 도입하고, 비산먼지와 소음·진동 관리를 강화한다. 공사 전 사전 안내와 교통 통제를 시행해 주변 혼잡을 최소화한다.

최광복 국장은 "붕괴 위험이 있는 건축물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2차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안전조치와 철거 공사가 계획대로 안전하게 이행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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