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집값 5개월째 상승…거래량 줄며 시장 위축

박귀빈 기자 2026. 3. 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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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택 가격이 연수·부평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거래량은 오히려 감소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가격은 연수구·부평구 등 주요 단지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전·월세 시장 또한 임차 수요 증가 대비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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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연수지구 전경. 연수구 제공


인천 주택 가격이 연수·부평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거래량은 오히려 감소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24일 인천시의 ‘2026년 2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4%로 상승세다. 이는 지난 2025년 10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이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47%)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이어 부평구(0.09%), 중구(0.02%), 남동구(0.01%) 순이다. 반면 동구(-0.01%), 계양구(-0.10%), 서구(-0.12%)는 하락했다.

전세가격지수는 전월 0.21%에서 2월 0.15%로, 월세통합가격지수는 전월 0.28%에서 2월 0.23%로 변동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주택 매매 거래량은 감소하고 있다. 2025년 12월 3천808건에서 2026년 1월 3천668건으로 3.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7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651건), 연수구(554건), 남동구(529건), 미추홀구(474건), 계양구(396건), 중구(191건), 동구(66건), 강화군(47건), 옹진군(12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 주택 전·월세 거래량도 12월 1만3천24건에서 1월 1만2천581건으로 3.4% 감소했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가격은 연수구·부평구 등 주요 단지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전·월세 시장 또한 임차 수요 증가 대비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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