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명 태운 콜롬비아 軍수송기 추락…최소 8명 사망·8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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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남부 지역에서 군 수송기가 추락해 최소 8명이 숨졌다.
23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카를로스 페르난도 실바 공군사령관은 해당 수송기에 육군 병력 114명과 승무원 11명 등 총 125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존 가브리엘 몰리나 주지사는 이날 군 수송기가 추락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8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당시 볼리비아 공군 소속 군용 수송기인 C-130 허큘리스 1기는 라파스 인근에 착륙하던 중 추락해 최소 2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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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카를로스 페르난도 실바 공군사령관은 해당 수송기에 육군 병력 114명과 승무원 11명 등 총 125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존 가브리엘 몰리나 주지사는 이날 군 수송기가 추락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8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잔해에서 구조된 48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상자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확한 사망자 규모와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가 난 수송기는 미군이 제작한 허큘리스 C-130으로, 최대 12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주민들은 큰 폭발음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지역 농부 노에 모타는 “공중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올려다보니 비행기가 밭에 있는 집 가까이로 날아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항공기가 고도를 높이려다 갑작스럽게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번 추락 사고는 남미 국가 볼리비아에서 지난달 지폐를 실은 현금 수송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발생했다. 당시 볼리비아 공군 소속 군용 수송기인 C-130 허큘리스 1기는 라파스 인근에 착륙하던 중 추락해 최소 24명이 사망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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