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러웨이 “맥그리거와 복수전 원한다”

조용직 2026. 3. 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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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할러웨이(34·미국)가 UFC의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37·아일랜드)와 경기를 원한다.

할러웨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올리베이라 대결 전부터 이야기해 온 것"이라며 "맥그리거가 나를 한 번 이긴 적 있는데 복귀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리턴매치를 하면 꽤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13년 전인 UFC 파이트나이트에서 할러웨이에게 판정승했다.

특히 맥그리거는 UFC 진출 2전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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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줄곧 리턴매치 얘기 했다”
“체중은 그 맘대로…UFC 결정 보자”
맥스 할러웨이가 지난 7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6 계체 행사에서 체중계 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맥스 할러웨이(34·미국)가 UFC의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37·아일랜드)와 경기를 원한다.

이달 초 UFC 326에서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완패하며 BMF 타이틀을 내줬지만 주눅들거나 의기소침과는 거리가 멀다. 할러웨이는 다음 사냥감을 곧바로 찾아나서고 있다. 그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대물’ 맥그리거와의 리턴매치다.

할러웨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올리베이라 대결 전부터 이야기해 온 것”이라며 “맥그리거가 나를 한 번 이긴 적 있는데 복귀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리턴매치를 하면 꽤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13년 전인 UFC 파이트나이트에서 할러웨이에게 판정승했다. 둘다 MMA 커리어 중반에 들기 전인 팔팔한 때였다. 특히 맥그리거는 UFC 진출 2전째였다.

2021년 이후 MMA 경기에서 잠정 휴업상태인 맥그리거는 지난 해 복귀를 선언했다. 올해 6월 UFC 백악관 대회 출전이 점쳐졌지만 실현되지는 않았다. 그를 상대로 요구해오던 마이클 챈들러는 대신 마우리시우 루피와 백악관 대회에 나온다.

그래도 파라파운트플러스와 새 방영권 계약을 맺은 UFC는 흥행 보증수표인 맥그리거의 복귀를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시기상의 문제일 뿐이다.

여기서 할러웨이는 페더급 챔프 출신의 검증된 실력에 BMF 챔프 출신다운 화끈한 싸움방식과 흥행성으로 꽤 좋은 상대가 될 수 있다.

다만 해외 매체는 이 카드가 부상하기에는 아직 불확실한 점이 많다고 지적한다. 우선 맥그리거가 체중이 많이 분 만큼 라이트급 또는 그이상 체급을 원할지 미지수다. 또한 챈들러의 경우처럼 하염없이 기다리다 결국 경기가 무산됐던 이력도 있다는 점도 고려돼야 할 상황이다.

할러웨이는 “많은 사람들이 체중 문제 등을 걱정하는 건 알고 있다. 만약 그가 감량을 원하지 않는다면 나도 감량하지 않고 경기하겠다”며 “솔직히 어떤 체급이든 상관없다. 중요한 건 패배를 되갚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미있는 경기가 될 테지만 결국 UFC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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