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베트남 떤롱과 맞손…동남아 물류 확장

한전진 2026. 3. 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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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가 베트남 현지 물류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유통 대기업과 손잡았다.

24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베트남 농·축산물 유통 기업 떤롱(Tân Long) 그룹과 물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08년 베트남 진출 이후 식품과 수출입 물류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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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인프라 구축…현지 사업 고도화
농축산 유통 강자와 협력…식품 물류 경쟁력 강화
동나이 허브 기반 확대…베트남 거점 전략 속도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베트남 현지 물류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유통 대기업과 손잡았다. 동남아 물류 거점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다.

지난 23일 협약식에 참석한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쯔엉 시 바 떤롱그룹 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24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베트남 농·축산물 유통 기업 떤롱(Tân Long) 그룹과 물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와 쯔엉 시 바 떤롱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현지 물류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콜드체인 공급망 고도화와 인프라 확충, 신규 사업 발굴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떤롱그룹은 베트남 하노이를 기반으로 한 농·축산물 유통 기업으로, 곡물 수출입 사업을 중심으로 현지 식량 유통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와의 협력을 통해 식품 물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08년 베트남 진출 이후 식품과 수출입 물류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지난해에는 동나이 지역에 원스톱 물류 허브 ‘동나이 콜드체인 센터’ 구축에 착수하는 등 현지 인프라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 물류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noretur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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