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모아나’, 드웨인 존슨 주연 실사영화로 7월 개봉
하경헌 기자 2026. 3. 24. 08:51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실사영화로 재탄생해 7월 개봉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측은 24일 ‘모아나’의 실사영화 개봉 소식을 알렸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주인공 모아나를 비롯해 마우이, 푸아, 헤이헤이 등 원작의 캐릭터들이 실사로 표현됐다.
이날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의 주제곡으로 시작된다. 이어 전설적인 영웅 마우이와의 유쾌한 첫 만남과 “난 공주가 아니야” “세상을 구하러 가자”는 대사를 통해 주체적인 항해에 나서는 두 주인공의 여정을 예고한다.

특히 모아나 역의 캐서린 라가이아와 마우이 역의 드웨인 존슨은 이미 공개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비슷한 모습을 자랑한다.
이번 실사 영화는 남태평양의 사바이섬과 사모아 제도 혈통의 신예 캐서린 라가이아가 주연을 맡아 진정성을 더했다. 여기에 애니메이션에서 마우이 목소리를 연기한 드웨인 존슨이 직접 출연하고, 원작 모아나 목소리의 주인공 아우이 크라발호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연출은 뮤지컬 ‘해밀턴’으로 토니상 11관왕을 달성한 토마스 카일 감독이 맡았다. ‘모아나’는 2017년 국내에 1편이 개봉된 후, 2024년 2편이 개봉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1편은 전국관객 231만여 명, 2편은 355만여 명을 동원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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