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전 0-3 완패' 투도르 감독, 경기 후 아버지 별세 소식 접했다…'강등 위기' 악재에 안타까운 비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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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투도르(47) 토트넘 홋스퍼 임시 감독의 아버지 故 마리오 투도르가 별세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투도르는 노팅엄 포레스트에 패한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이는 경기 직후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라며 "대신 브루노 살토르 수석코치가 기자회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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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고르 투도르(47) 토트넘 홋스퍼 임시 감독의 아버지 故 마리오 투도르가 별세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투도르는 노팅엄 포레스트에 패한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이는 경기 직후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라며 "대신 브루노 살토르 수석코치가 기자회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과 2025/26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하며 17위(7승 9무 15패·승점 30)로 추락했다. 강등권과 승점 차는 1에 불과하다.
투도르는 강등 위기라는 악재 속 아버지의 별세라는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 들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22일 같은 날 보도에 따르면 살토르는 "투도르는 가족 문제로 인해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우리는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의 모든 구성원은 투도르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며 "이 지극히 힘든 시기에 투도르와 그의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추모했다.


투도르는 지난달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경질된 토마스 프랑크 전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으나 7경기에서 1승 1무 5패에 그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올해 들어 아직 PL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더 선의 24일 보도에 의하면 토트넘은 3주 가까이 주어진 A매치 휴식기 동안 투도르의 경질을 검토할 예정이다. 차기 사령탑으로는 해리 레드냅, 크리스 휴튼, 팀 셔우드, 션 다이치 전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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