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발언에 ‘위험선호’ 복귀…삼전·SK하닉, 프리마켓서 5%대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와 유가 급락, 미국 금리 하락이 맞물리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선호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5일 공격 중단 발표 등에 따른 중동 전쟁 협상 기대감과 미국 10년물 금리 하락 등이 위험선호 심리를 개선시킨 영향이다.
최후통첩 시한을 앞두고 이란과 미국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지만, 현재 금융시장 전반의 가격 움직임을 좌우하고 있는 선행지표인 유가 급락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와 유가 급락, 미국 금리 하락이 맞물리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선호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미국 증시 반등 이후 국내 증시도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흐름이다. 시장에서는 전쟁 리스크가 종반부에 접어들었다는 인식 속에 향후 변동성은 남아있지만 충격 강도는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800원(5.26%) 상승한 19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만8000원(6.22%) 오른 9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를 비롯해 SK스퀘어(5.92%), HD현대중공업(5.58%), 현대차(5.15%) 등이 오르고 있다.
밤 사이 미국 증시가 1%대로 반등에 성공했으며 WTI 유가는 10%대로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5일 공격 중단 발표 등에 따른 중동 전쟁 협상 기대감과 미국 10년물 금리 하락 등이 위험선호 심리를 개선시킨 영향이다. 이에 국내 증시에도 온기가 번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후통첩 시한을 앞두고 이란과 미국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지만, 현재 금융시장 전반의 가격 움직임을 좌우하고 있는 선행지표인 유가 급락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유시장에서는 전쟁 마무리 국면,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기대, 원유 공급의 차질 완화 쪽으로 베팅을 하고 있는 듯하다”며 “양측의 발언이 상반되고 있는 것은 실제 협상에서 주도권 선점을 위한 전략일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추후에도 협상을 둘러싼 엇갈린 뉴스플로우가 시장에 혼선을 제공할 수 있다”며 “미국과 이란 둘 다 출구전략 쪽으로 입장을 선회하고 있음을 감안했을 때, 주식시장에서 이번 전쟁 리스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충격이 약화되는 종반부에 진입했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게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jy1008@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형준 “이대로 얼굴 들고 다닐 수 없어”…부산특별법 촉구 ‘삭발투쟁’
- “승무원들 태운 버스가 사고 났어요”…에어부산, 방콕서 15시간 지연
- “돈 줄게 같이 가자” 여자 초등생 유인 60대…잡히자 “심심해서 그랬다”
- 정부, ‘안전공업’ 화재참사 대전시에 재난특교세 10억 긴급 지원
- 1박에 200만원 넘는데 “머리맡에 쥐 출몰”…중국 고급 리조트 투숙객 ‘경악’
- 매니저 ‘갑질’ 의혹…박나래, 2차 소환조사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