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 'AI 대한민국 외교관' 양성 협력

성도현 2026. 3. 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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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회장 곽은아)와 'AI(인공지능) 대한민국 외교관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반크는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 소속 28개 학교, 교사 150여명, 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AI 외교관'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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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한민국 외교관 양성 사업' 업무협약 체결식 참석자들 [반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회장 곽은아)와 'AI(인공지능) 대한민국 외교관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마운틴뷰 새누리 한국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기태 단장과 곽은아 회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브랜드 제고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반크는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 소속 28개 학교, 교사 150여명, 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AI 외교관'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또 미국 초·중·고 교과서 및 AI 학습 데이터 내 한국 오류 조사 및 시정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샌프란시스코 지역 미주 한인 이민 및 독립운동 발상지 역사를 전 세계에 홍보한다.

이밖에 구글, 메타, 애플 등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올바른 한국 정보 제공하는 알고리즘 교정 작업에도 나선다.

반크-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 'AI 대한민국 외교관 양성 사업' 업무협약 체결 박기태 반크 단장(오른쪽)과 곽은아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장. [반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 단장은 "1천여명의 한인 청소년을 AI 외교관으로 양성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2억 한류 팬을 연결하는 디지털 영토를 개척해 나가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곽 회장은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쥐고 미주 주류 사회와 전 세계에 한국의 얼을 알리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박 단장과 권소영 연구원, 구승현 연구원이 21일과 23일 북가주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22일에는 북가주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AI 외교관 해커톤 캠프'도 열었다.

청소년들은 AI 플랫폼 속 한국 관련 오류를 찾아내 시정하고, 조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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