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었지만 의미 없다”… 케르케즈의 작심 발언→“몇몇 선수들 지쳤다” 리버풀 내부 이상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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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시 케르케즈가 브라이튼전 패배에 대해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2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2로 패배했다.
지난 2023-24시즌과 그 이전 시즌 모두 4패에 그쳤던 점을 고려하면, 패배 수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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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밀로시 케르케즈가 브라이튼전 패배에 대해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2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리버풀은 이번 패배로 인해 리그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6점 뒤진 상황에 놓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경쟁에서도 위태로운 위치에 서게 됐다.
현재 리버풀은 UCL과 잉글랜드 FA컵 8강에 올라 경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리그 페이스는 최근 몇 시즌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떨어진 모습이다. 특히 올 시즌 벌써 10패를 기록하며 흔들리고 있다. 지난 2023-24시즌과 그 이전 시즌 모두 4패에 그쳤던 점을 고려하면, 패배 수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 리버풀은 2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르케즈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경기 결과에 대해 “우리가 원했던 경기가 아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브라이튼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우리는 원하는 만큼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힘든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몇몇 선수들이 조금 지쳐 보이긴 했지만, 그것을 핑계로 삼고 싶지는 않다. 우리는 현재 순위를 잘 알고 있고, 계속해서 밀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케르케즈는 직접 득점까지 기록했지만, 개인 기록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루이스 덩크의 백패스를 예측해 침투한 뒤 골키퍼를 넘기는 침착한 마무리로 골을 만들어냈다.
득점 장면에 대해 그는 “공이 뒤로 향하는 것을 보고 깊게 침투했다. 덩크가 종종 헤딩으로 골키퍼에게 연결하는 패턴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 달렸다.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은 마무리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곧바로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했다면, 그 골은 큰 의미가 없다”며 팀 성과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그는 남은 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잉글랜드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고,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경기, 그리고 풀럼전까지 모두 중요한 경기들이다. 우리는 반드시 최고의 상태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하며 반등 의지를 드러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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