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17세…컴파운드 양궁대표팀에 10대들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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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양궁 국가대표가 최근 확정된 가운데 10대들의 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기계식 활인 컴파운드의 여자부에서 최종 3위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강연서(부천 G-스포츠)는 14세다.
리커브 여자부에서도 2006년생 김서하(순천대)가 6위로 대표팀에 합류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리커브 남자부 문균호(국군체육부대), 컴파운드 여자부 박리예(한국체대) 등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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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서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 열리는 ‘기계식 활’


2026년 양궁 국가대표가 최근 확정된 가운데 10대들의 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기계식 활인 컴파운드의 여자부에서 최종 3위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강연서(부천 G-스포츠)는 14세다. 중학생 국가대표가 탄생한 것은 한국 양궁 역대 최초다. 클럽팀 소속으로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는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번 선발전에서 가장 큰 화제를 만들어냈다.
강연서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꿈만 같다. 중학생 최초라는 것도 몰랐고 매 경기 한 발 한 발에만 집중했다”고 밝혔다.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17세 김강민(인천영선고)이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대표팀에 승선했다. 고교 3학년인 김강민은 지난해 동계 대표팀에 최초로 합류하며 국제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대표팀 최고참인 ‘컴파운드 1세대’ 최용희(현대제철)와 24년의 나이 차이를 보이며 세대교체의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2028 LA 올림픽에서 컴파운드 종목이 정식 채택되면서 컴파운드 대표팀을 향한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분위기다.
리커브 여자부에서도 2006년생 김서하(순천대)가 6위로 대표팀에 합류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리커브 남자부 문균호(국군체육부대), 컴파운드 여자부 박리예(한국체대) 등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젊은 피의 약진 속에서도 검증된 강자의 면모를 뽐낸 선수도 있다. 리커브 남자부에서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현대제철), 이우석(코오롱)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변함없는 기량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으며 리커브 여자부에서도 안산(광주은행),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시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대표팀에 선발됐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이번 선발전은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고 다양한 세대의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며 “선발된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2026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치러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8명씩 총 32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확정된 국가대표 선수단은 2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3인의 최종 엔트리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전북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1차 평가전과 4월 13~17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릴 2차 평가전을 거쳐 4월 17일 최종 확정된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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