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2홈런’ 스즈키, 결국 IL행···베네수엘라전 어설픈 도루 무릎 부상 ‘계약 마지막해’ 불안한 출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경기 도중 무릎을 다친 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야(32·시카고 컵스)가 2026 메이저리그(MLB) 시즌을 부상자명단(IL)에서 시작한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4일 “크레이그 카운셀 컵스 감독이 스즈키는 IL에 오른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카운셀 감독은 앞서 스즈키가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알렸는데, 결국 IL에 올렸다.
WBC에 일본 야구 대표팀으로 나선 스즈키는 지난 15일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WBC 8강전에서 1회 2사 후 도루를 하다 다쳤다.

2루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했다가 무릎에 부상을 당했고,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간 후 2회초 수비 때 곧장 교체됐다.
스즈키는 컵스 복귀 후 송구, 타격 훈련을 가볍게 소화했지만, 주루 훈련을 하지는 못했다. 정밀검사 결과 무릎 인대가 경미하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2022년 컵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스즈키는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MLB 통산 5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9 87홈런 296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18의 성적을 냈다. 2025시즌에는 151경기에서 타율 0.245 32홈런 103타점 75득점, OPS 0.804를 작성했다. 30홈런·100타점을 넘겨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던 스즈키는 5년 계약의 마지막 해를 IL에서 출발하게 됐다.
스즈키는 올해 WBC에서는 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9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으로 활약했다. 홈런 두 방은 모두 한국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때려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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