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대화했다"…뉴욕증시 일제히 상승마감

공미나 2026. 3. 2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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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이 이란전 종식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자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증시 개장 전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 양국이 중동 지역의 적대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종식하기 위해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히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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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1.38%↑·S&P500 1.15%↑·나스닥 1.38↑

중동 긴장 완화감에 대한 기대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이 이란전 종식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자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1.06포인트(1.38%) 높은 4만6208.5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74.52포인트(1.15%) 오른 6581.00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9.15포인트(1.38%) 뛴 2만1946.76에 장을 마감했다.

CNBC는 증시 상승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발표로 투자자들이 중동 분쟁이 완화돼 유가 급등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끝을 보이고 있다는 기대를 하게 됐다"고 해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란에 '48시간' 시한을 제시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시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전까지만 해도 뉴욕증시 주가선물지수는 전쟁 격화 우려에 하락 출발을 예고한 상태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증시 개장 전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 양국이 중동 지역의 적대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종식하기 위해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히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다만 이란 측이 "미국과 어떤 대화도 없었다"며 협상 사실을 부인해 향후 시장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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