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맞붙을 유럽 패스D 승자는 덴마크가 유력?…부상으로 인한 수비 전력 누수를 주목해야해

권재민 기자 2026. 3. 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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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북중미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의 유력한 승자 후보로 지목된 덴마크대표팀이 잇따른 부상자 속출로 걱정에 빠졌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덴마크는 유럽 PO 패스D를 앞두고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을 비롯해 여러 수비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사상 7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이 좌절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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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PO 패스D의 유력한 승자로 지목된 덴마크가 최근 주축 수비 자원들의 이탈로 전력누수를 겪고 있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의 유력한 승자 후보로 지목된 덴마크대표팀이 잇따른 부상자 속출로 걱정에 빠졌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덴마크는 유럽 PO 패스D를 앞두고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을 비롯해 여러 수비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사상 7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이 좌절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덴마크는 유럽 PO 패스D서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와 북중미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27일 북마케도니아와 단판 경기서 승리한 뒤, 체코-아일랜드 경기 승자와 맞대결서 이기면 북중미월드컵 진출권을 손에 얻는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25명의 출전 명단을 보면 무게감이 떨어진다. 골키퍼 슈마이켈과 필립 요르겐센, 센터백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고, 센터백 요아힘 안데르센 역시 출장 정지 징계로 북마케도니아전에 뛰지 못한다. 자리를 비운 선수들이 적지 않은 탓에 윌리엄 오술라, 빅토르 바크, 올리버 프로브스트고르 등 A매치 경험이 없는 선수를 8명이나 차출하기 이르렀다.

글로벌 매체 플래시스코어는 “덴마크는 지난해 말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C조서 벨라루스, 스코틀랜드와 최종 2연전을 앞두고 2경기서 승점 3만 획득하면 사실상 북중미행 티켓을 얻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벨라루스전서 2-2로 비겼고, 스코틀랜드와 맞대결선 2-2서 후반 막판 2골을 잇따라 내주고 졌다.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며 “유럽 PO 패스D로 밀려난 것 자체가 충격적인데, 패스D를 통과하지 못하면 더 심한 충격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상황이 좋지 않지만 브라이언 리머 감독은 수비 불안보단 새 얼굴들을 향한 기대감을 강조했다. 크리스텐센의 빈 자리를 프로브스트고르로 메우면 되고, 북마케도니아전 이후 안데르센이 돌아오면 그에 맞춰 수비진을 꾸리면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리머 감독은 “라치오서 꾸준히 뛰고 있는 프로브스트고르가 수비진의 해답이 될 수 있다. 빅토르 넬손을 비롯해 팀에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는 선수들도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이렇게 압박감이 큰 상황을 여러번 경험했다. 더 말할 필요 없이 경기를 잘 준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덴마크의 전력 누수는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서 이들을 만날 가능성이 높은 한국축구대표팀이 주시해야 할만한 상황이다. 한국은 A조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PO 패스D 승자와 맞붙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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