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에서 이강인 2년 연속 트레블 팍팍 밀어준다...PSG, 리버풀전 앞두고 휴식 위해 랑스전 연기 가능성↑

이태훈 기자 2026. 3. 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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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리그 경기 연기 요청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톱스킬 스포츠 UK'는 23일(한국시간) "PSG가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을 앞두고 휴식을 더 확보하기 위해, 4월 11일 예정된 RC 랑스와의 리그1 경기를 연기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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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그 경기 연기 요청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톱스킬 스포츠 UK'는 23일(한국시간) "PSG가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을 앞두고 휴식을 더 확보하기 위해, 4월 11일 예정된 RC 랑스와의 리그1 경기를 연기하려 한다"고 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2차전 사이에 끼인 랑스-PSG전은 현재 복잡한 상황에 놓여 있다. 니스전을 앞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일정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며 "아직 더 많은 정보를 기다려야 한다. 모든 팀은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길 원한다. 각자의 입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랑스는 경기 연기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재 PSG가 승점 60점으로 1위, 랑스가 승점 59점으로 2위에 올라 있는 만큼, 해당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랑스로서는 쉽게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 결정은 PSG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 '레퀴프'는 "PSG가 리버풀과의 UCL 8강(1차전 4월 8일, 2차전 4월 14일) 사이에 예정된 4월 11일 랑스 원정 경기를 연기하고자 할 경우, 최종 결정은 프랑스 프로축구리그(LFP)가 내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랑스의 동의는 필요하지 않다. 다만 PSG가 준결승에 진출할 경우, 이후에는 더 이상 일정 조정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LFP 이사회는 해당 사안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다. 리그 규정 제22조에 따라 이사회는 시즌 중 경기 일정 전반을 조정하고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유럽 대항전을 앞둔 팀들의 상황을 고려해 일정이 조정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일정 조정은 단순한 연기를 넘어 공정성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특정 팀이 유럽 대항전을 이유로 일정을 유리하게 조정받게 된다면, 치열한 우승 경쟁 속에서 형평성 문제를 둘러싼 논쟁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특히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랑스 입장에서는 더욱 민감한 사안인 만큼, 이번 결정이 리그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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