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원했던 한국계 특급 유망주 웨더홀트, ML 데뷔한다..STL 개막 로스터 승선

안형준 2026. 3. 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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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특급 유망주가 빅리그에 데뷔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24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유망주 JJ 웨더홀트를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킨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체임 블룸 사장은 이날 웨더홀트가 시즌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전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되는 웨더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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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한국계' 특급 유망주가 빅리그에 데뷔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24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유망주 JJ 웨더홀트를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킨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체임 블룸 사장은 이날 웨더홀트가 시즌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전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되는 웨더홀트다.

2002년생 중앙 내야수 웨더홀트는 세인트루이스가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지명한 선수다. 2025-2026년 2년 연속 TOP 100 유망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는 전체 5순위 유망주 평가까지 받은 특급 기대주다.

대학 신인인 웨더홀트는 싱글A를 지명 첫 해에 통과했고 지난시즌 더블A와 트리플A를 모두 소화했다. 트리플A 47경기에서 .314/.416/.562 10홈런 25타점 9도루를 기록하며 마이너리그 무대는 좁다는 것을 증명했다.

올해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는 15경기에 출전해 .212/.386/.394 2홈런 7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아주 인상적인 성적은 아니지만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10경기 .100/.308/.250 1홈런 3타점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확실한 성장을 이룬 웨더홀트다.

웨더홀트는 할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선수다. 비록 조부모가 아닌 부모의 국적까지만 인정하는 WBC 규정 탓에 이번 WBC 대한민국 대표팀에 승선하지는 못했지만 태극마크에 대한 열망을 나타내기도 한 선수다.

웨더홀트는 원래 유격수지만 2루수로 빅리그에 데뷔할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해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젊은 유격수 메이신 윈을 보유하고 있다. 웨더홀트는 2002년생 동갑내기인 윈과 키스톤을 이뤄 세인트루이스 중앙 내야를 지킬 예정이다.(자료사진=JJ 웨더홀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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