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맞아요"…72세 오지헌 부친 마음 훔친 64세 여배우 이상미 [사랑꾼]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황혼의 문턱에서 만난 두 남녀의 '동안 케미'가 안방극장을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오지헌의 아버지와 배우 이상미의 특별한 소개팅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일타 강사 출신 꽃중년과 '원조 책받침' 여배우의 만남
이날 소개팅의 주인공은 72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패셔니스타, 오지헌의 아버지였다. 과거 한국사 일타 강사로 명성을 떨쳤던 그는 현재 시니어 모델로 활동 중인 이혼 29년 차의 '준비된 싱글'이다.
그의 앞에 나타난 상대는 드라마 '전원일기'의 '개똥 엄마'로 친숙한 64세 배우 이상미였다. 이상미는 화사한 핑크색 재킷과 미니스커트, 긴 생머리 스타일로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60대라는 나이가 무색한 미모에 오지헌의 아버지는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웬 젊은 처자가?"… 긴장과 설렘 사이
상대의 미모에 압도된 오지헌의 아버지는 "웬 젊은 처자가 왔나?"라며 놀라워했고, 실제 나이를 확인한 뒤에도 "50은 되셨냐?"라고 물으며 동안 외모를 극찬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대화에서 "아주 오랜만에 사람을 소개받아 보니까 긴장된다. 사람들이 신경 써서 만나게 해 준 거니까 이야기 좀 나눠보자"라고 진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마음에 들 때만 주문하기로 했던 '카푸치노'를 망설임 없이 시켜 직진 본능을 드러냈다.
이상미 역시 유쾌한 화답으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오지헌 아버지가 "처녀분이 나오셨다"고 칭찬하자, 이상미는 "처녀 맞다"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그간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딱 한 번 오래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홀로 계신 어머니를 오랫동안 간병해 온 효심 깊은 사연을 털어놓아 뭉클함을 자아냈다.
취향 저격한 '액세서리'와 묘한 공통점
두 사람은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며 빠르게 가까워졌다. 이상미는 화려한 액세서리를 즐기는 오지헌 아버지의 스타일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공통된 부분이 좋았다. 남자가 액세서리 하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고 본인을 다 표현하고 싶은 게 귀여웠다. 그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호감을 표시했다.
특히 오지헌은 "아내랑 이름이 같다. 아버지가 맨날 '난 상미를 너무 좋아해'라고 하신다"라는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23살에 결혼 후 오랜 시간 홀로 지내며 "서로 니즈가 잘 맞지 않았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취향과 대화가 통하는 상대를 만난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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