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교체 투입, 삼진→볼넷' 옆구리 부상 회복 송성문, 17일 만의 실전…조기 복귀 가능성 남겼나

홍지수 2026. 3. 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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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오랜만에 타석에 섰다.

비록 시즌 개막은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하지만, 복귀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부상 재발 때문에 송성문은 부상자 명단(IL)에서 2026시즌 개막을 맞이하게 됐다.

오랜만의 실전에서 송성문에게 타구는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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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오랜만에 타석에 섰다. 비록 시즌 개막은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하지만, 복귀 준비에 돌입했다.

송성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이후 17일 만의 경기 출장이다. 당시에도 시애틀전이었다. 송성문은 당시 시애틀전에서 옆구리 부상이 재발해 재활에 매진했다. 이날 부상 재발 때문에 송성문은 부상자 명단(IL)에서 2026시즌 개막을 맞이하게 됐다.

비록 IL에서 개막을 맞이하게 됐으나, 이날 경기에 뛰면서 조기 복귀 가능성도 남겼다.

이날 송성문은 4회초 수비 때 2루수로 투입됐다. 오랜만의 실전에서 송성문에게 타구는 오지 않았다. 샌디에이고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고, 4회말 공격 때 송성문의 타석이 왔다.

송성문은 시애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 상대로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 2구까지 볼을 잘 골랐다. 스트라이크가 된 3구째 시속 94.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은 지켜봤다.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구째 시속 94.7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는 방망이가 헛돌았다. 이후 볼이 된 체인지업을 잘 골랐고 6구째 포심에 타격했다가 파울이 됐다. 7구째에는 시속 95.5마일의 싱커를 건드려 파울이 됐다. 8구째 슬라이더에 방망이가 헛돌면서 벤치로 들어갔다.

5회, 6회 수비를 마치고 팀이 2-2로 팽팽하게 맞선 7회에는 무사 1루 상황에서 맷 브래시를 만나 볼넷을 골랐다. 브래시의 제구가 흔들렸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만루 찬스까지 잡았는데 브라이스 존슨의 희생 플라이로 한점 냈다. 송성문도 3루까지 갔지만, 더는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 진루는 없었다.

송성문은 7회초 수비까지 하고 교체됐다. 송성문은 구단 산하 트리플A 엘 파소에서 재활 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메이저리그 데뷔를 준비한다.

송성문은 국내에서 타격 훈련 도중 오른쪽 내복사근 부상을 입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빠르게 회복하며 시범경기에 합류했고, 세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한 데 이어 지난 6일 시애틀전에서는 홈런까지 터뜨렸지만, 다시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개막 로스터 합류가 어렵게 됐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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