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페루 안데스 등반 일시 금지

오영훈 기획위원 2026. 3. 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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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정부가 안데스산맥 코르디예라 블랑카산군 전역의 고산등반을 일시 금지했다.

코르디예라 블랑카는 안데스산맥에서도 빙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페루 최고봉 와스카랑(6,768m)이 위치한 산군이다.

금지 기간은 올해 1~3월로, 눈 덮인 고산 지대에 대한 출입을 전면 제한하는 강력한 조치다.

또한 등산 관광 증가로 고산 생태계 훼손이 심각해져, 복원과 보존을 위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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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최고봉 와스카랑 산. 사진 그립드.

페루 정부가 안데스산맥 코르디예라 블랑카산군 전역의 고산등반을 일시 금지했다. 코르디예라 블랑카는 안데스산맥에서도 빙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페루 최고봉 와스카랑(6,768m)이 위치한 산군이다. 금지 기간은 올해 1~3월로, 눈 덮인 고산 지대에 대한 출입을 전면 제한하는 강력한 조치다.

당국은 환경 불안정성이 급격히 커졌다고 밝혔다. 성명에서는 "빙하 감소가 가속화되고, 크레바스와 얼음 동굴, 빙하호가 산재한 데다 기후 조건까지 점점 더 예측 불가능해지면서 방문객의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등산 관광 증가로 고산 생태계 훼손이 심각해져, 복원과 보존을 위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월간산 3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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