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입’에 환율 출렁… 17년來 최고치 찍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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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악화로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 1520원선에 다가섰다.
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쏟아지며 코스피가 장중 5400선 아래로 추락했다.
주간거래 종가가 151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10일(1511.5원) 이후 17년 만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시점에서 예측에 의한 선제 대응은 무의미하며, 중동 전쟁 전개 여부에 따라 전면적 전략 수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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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시장서 1500원 아래로 떨어져
코스피 6% 급락… 5400선 턱걸이
“李대통령, 24일 대국민 메시지”
중동 정세 악화로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 1520원선에 다가섰다. 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쏟아지며 코스피가 장중 5400선 아래로 추락했다. 고환율과 고유가 악재로 경제 전반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돼 당분간 시장이 극심한 변동성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5.45포인트(6.49%) 내린 5405.75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 9시18분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고, 지수는 장중 한때 5397.94까지 곤두박질치며 54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6754억원, 3조8127억원을 대거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이 역대 최대 규모인 7조원대를 홀로 순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6.57% 하락한 18만6300원에 마감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7.35%), 현대차(-6.19%), LG에너지솔루션(-5.19%) 등 대형주들이 큰 폭으로 내렸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시점에서 예측에 의한 선제 대응은 무의미하며, 중동 전쟁 전개 여부에 따라 전면적 전략 수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중동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경제대응본부를 출범한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 참석해 “(내일) 국무회의를 통해 대통령께서 (중동 상황에 대한) 판단과 그에 기초한 메시지를 국민을 향해 내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종민·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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