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발언에 테슬라ㆍ엔비디아 강세 …삼전ㆍSK하닉도 덕볼까

이미선 2026. 3. 2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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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과 생산적 대화, 그리고 공격 연기' 발표에 증시가 환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전쟁 해결을 위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앞서 예고한 이란발전소 공격을 5일간 보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란에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윗코프·쿠슈너 등 미국 대표단이 이란 최고위급과 협상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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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5일간 공격 연기”
브렌트유 100달러 아래로
엔비디아ㆍ애플 1%대 상승
브로드컴 4%대 급등
마이크론은 4%대 급등
테슬라도 3% 대 뛰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과 생산적 대화, 그리고 공격 연기’ 발표에 증시가 환호했다.

이란은 일단 협상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하지만 시장은 이번에는 트럼프의 말을 신뢰하는 분워기다.

국제 유가가 수직하락 하락하면서 뉴욕증시 3대지수는 23일(현지시간)일제히 올랐다.

전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장주들의 폭락으로 6%대 하락하며 블랙먼데이급 충격을 받았던 코스피도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31.00포인트(1.38%) 뛴 46208.4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도 전장보다 74.52포인트(1.15%) 상승한 6581.00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99.15포인트(1.38%) 상승한 21946.76에 마감했다.

엔비디아와 애플은 1%대 상승했다. 브로드컴은 4%대, ASML은 3.98% 뛰었다.

다만 메모리주 방향타인 마이크론은 4.39% 급락했다.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AI칩인 ‘테라팹’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테슬라는 3.5% 뛰었고 아마존도 2.38%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뉴욕장이 문을 열기 전부터 트럼프의 발언이 시장을 움직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전쟁 해결을 위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앞서 예고한 이란발전소 공격을 5일간 보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란에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측은 협상 자체를 부인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이란 외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이란과 미국 사이에 어떠한 대화도 없다고 보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윗코프·쿠슈너 등 미국 대표단이 이란 최고위급과 협상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유가는 10%대 극락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0.2% 급락하며 다시 100달러 이하로 내려갔다.

4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전 거래일보다 10.28%%급락한 배럴당 88.13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한편 주가 종가 기준 1517원까지 치솟았던 원ㆍ달러 환율은 다시 1500원 밑으로 내려왔다.

24일 새벽 2시 기준 전날 종가 대비 13.90원 하락한 148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종가 대비로는 30원 이상 급락한 것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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