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는 삼성이 제일 세다” 그런데 염갈량, 왜 홈런 보다 ‘이것이 좋다’고 칭찬했을까

한용섭 2026. 3. 2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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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의 타선을 높게 평가했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올 시즌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고, 삼성은 우승 경쟁 후보로 꼽히고 있다.

LG는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가 KT 위즈와 FA 계약을 하며 떠나갔지만, 삼성은 오프 시즌에 FA 최형우를 영입해 타선을 보강했다.

홈런은 삼성이 161개로 1위, LG는 넓은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 130홈런로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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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의 타선을 높게 평가했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올 시즌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고, 삼성은 우승 경쟁 후보로 꼽히고 있다. LG는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가 KT 위즈와 FA 계약을 하며 떠나갔지만, 삼성은 오프 시즌에 FA 최형우를 영입해 타선을 보강했다. 

23일 서울 잠실구장.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 인터뷰 시간. 염경엽 감독은 '방망이는 삼성이 제일 세다'고 생각하는지를 묻자, “당연히”라고 말하며 “세다라고 하는 거는 잘 치는 게 아니라 다양하다는 거다. 뛰는 타자들도 있고, 파워 있는 타자도 있고, 정확한 타자들도 있고, 그게 까다로운 거다. 삼성이 좋아진 것은 작년보다 점수를 낼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해졌다. 그게 강해진 거다”라고 설명했다. 

삼성 타선이 단순히 홈런 타자가 많아서 좋다는 것이 아니다. 염 감독은 “(홈런) 빵빵 친다고 해서 야구는 절대 항상 잘 맞을 수는 없다. 안 맞을 때도 한 두 점을 빼낼 수 있는 1번부터 9번의 타순를 갖고 있다는 거다. 삼진을 쉽게 먹는 타자들이 아니라 어쨌든 컨택이 되는 타자들이기 때문에, 구자욱이 쉽게 삼진 안 먹지, 형우가 삼진 안 먹지"라고 말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171 2026.03.19 / foto0307@osen.co.kr

삼성 김영웅은 지난해 리그 타자들 중에서 삼진 2위(143개)였다. 염 감독은 "어느 팀이나 그건 있는 거고, 그래도 전체적으로 다른 팀 타자들보다는 삼진이 적다. 삼진율도 적고, 컨택 능력도 좋은 타자들이 많다"라며 "우리도 삼진 먹는 타자들 많잖아요. 동원이 많고, 지환이도 삼진 많다. 우리는 성주, 창기, 오스틴 3명 빼고는 삼진을 어느 정도 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 주전 라인업이) 우리보다는 훨씬 덜 먹는 거다. 삼진은 야구에서 아무 도움이 안 된다. 1사 3루나 무사 3루에서 삼진이 많은 팀하과 삼진이 없는 팀은 엄청 차이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LG 타자들은 삼진 975개로 최소 구단이었다. 삼성은 삼진 1087개로 5위였다. 홈런은 삼성이 161개로 1위, LG는 넓은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 130홈런로 3위였다. 

[OSEN=최규한 기자] LG 함덕주. 2026.03.19 / dreamer@osen.co.kr

LG는 지난 21~22일 대구에서 삼성과 시범경기를 치렀다. 삼성의 베스트 라인업에 좌타자들이 많다. 좌완 불펜 이우찬, 함덕주를 삼성 좌타 라인에 붙여 봤다. LG 좌완 불펜이 삼성 좌타 라인은 잘 막을 수 있을까.

염 감독은 "(시즌 때) 해봐야죠. 시범경기로 어떻게 알 수 있나요"라며 "지금 있는 좌완 불펜으로 우리가 확실하게 막을 수 있다고는 얘기를 할 수는 없다. 4월 중순 지나면 김윤식이 복귀(제대)하고, 웰스가 핵심 불펜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왼손이면 왼손, 오른손이면 오른손 크게 가리지 않기 때문에,  클라이막스에 걸리면 오른쪽 투수 구위가 우리 팀에서 가장 좋으면 오른쪽 투수가 나갈 거고, 꼭 좌타자 상대로 왼쪽 투수가 다 막는다는 것은 아니다. 내가 갖고 있는 카드 중에서 가장 좋은 투수로 막을 거다"고 좌우 불펜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범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라클란 웰스, 방문팀 키움은 하영민을 선발로 내세웠다.LG 선발 라클란 웰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3.23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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