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협회, 데샹 후임으로 지단 감독과 협상...‘구두 합의 도달’ (르 파리지앵 보도)

정지훈 기자 2026. 3. 2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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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협회가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지네딘 지단을 낙점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프랑스 대표팀 감독 자리는 지단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지단과 논의는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본지 정보에 따르면 프랑스 축구협회와 지단 측은 구두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합의는 이미 몇 주전에 이뤄진 것으로 보이고, 공식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지만 몇 가지 세부사항만 남았다. 특히 지단이 구성할 코치진 문제가 핵심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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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프랑스 축구협회가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지네딘 지단을 낙점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협상은 구두 합의까지 도달했고, 코치진 구성 등 세부적인 문제만 남아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월, 프랑스 유력 매체 ‘레퀴프’는 “프랑스 축구협회 수뇌부가 지단과 비밀리에 논의를 시작했다. 물론 아직 계약서에 서명한 것은 없지만, 프랑스 월드컵 우승 주역인 지단을 차기 프랑스 대표팀 감독으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프랑스 축구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다. 선수 시절 월드컵 우승을 비롯해 수많은 우승컵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았고, 이후 지도자로도 성공을 이어갔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를 챔피언스리그 3연패로 이끌면서 ‘명장’으로 인정받았다.

지단 감독은 ‘선수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했다. 실제로 그가 명장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선수단 장악력’ 때문이었다. 선수 은퇴 이후 2015-16시즌 레알의 지휘봉을 잡은 지단 감독은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스타급 선수들을 장악했다. 이는 결과로 증명됐다.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연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역사적인 ‘3연속 UCL 우승’ 대업을 달성했다.

레알을 떠난 후에는 수많은 클럽들과 연결됐지만, 지단 감독은 ‘언어’ 구사 능력을 중요시하며 거절했다. 실제로 지단 감독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맨유를 가고 싶어하냐고? 나는 영어를 구사할 수는 있지만, 유창하게 하지는 못한다. 어떤 감독들은 그 나라의 언어를 모른 채로도 감독직을 맡는 경우가 있지만, 나는 그렇게 일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지단은 프랑스 대표팀을 맡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필립 디알로 프랑스 축구협회장은 “월드컵이 끝난 후 이야기해야겠지만, 지단이 프랑스 축구에 기여한 바와 감독으로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보여준 업적 모두에 엄청난 존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지금은 월드컵에 집중해야 한다”며 지단에 대한 존경심을 전하기도 했다.

협상은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었다. ‘레퀴프’는 “프랑스 협회 수뇌부는 지단과 비밀리에 논의를 시작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협상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프랑스 대표팀 감독 자리는 지단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지단과 논의는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본지 정보에 따르면 프랑스 축구협회와 지단 측은 구두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합의는 이미 몇 주전에 이뤄진 것으로 보이고, 공식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지만 몇 가지 세부사항만 남았다. 특히 지단이 구성할 코치진 문제가 핵심이다”고 보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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