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농구’ 간당간당한데… KCC 허훈 ‘코뼈 골절’ 수술대 올라

박효재 기자 2026. 3. 24.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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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허훈이 지난 21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 도중 코에 통증을 호소하며 드러누웠다. KBL 제공

프로농구 부산 KCC 허훈(사진)이 24일 수술대에 오른다.

허훈은 지난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 1쿼터, 골 밑으로 돌파하던 상대 외국인 선수 케렘 칸터를 막다가 팔꿈치에 코 부위를 강하게 부딪혔다. 곧바로 코트를 빠져나간 허훈은 1차 검진에서 골절이 확인됐고, 23일 정밀 검진을 거친 결과 수술을 받기로 했다.

이번 시즌 허훈은 경기당 평균 29분을 소화하며 14.4점, 6.7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해왔다. KCC로선 봄농구 경쟁이 한창일 때 뼈아픈 전력 손실을 안게 됐다.

KCC(25승 24패)는 현재 치열한 6강 플레이오프 경쟁의 한복판에 있다. 5위 고양 소노(26승 23패)에 1경기 뒤져 있고, 7위 수원 KT(23승 26패)에는 2경기 차 앞선 상황이다. 오는 27일 KT를 홈으로 불러들여 대결한다.

KCC는 최진광을 앞세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진광은 시즌 초 허훈이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을 때도 주전 가드 역할을 무난히 소화했다. 삼성전에서도 허훈 대신 34분을 뛰며 9점·8어시스트를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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