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검토" 맨유, 마이클 캐릭 정식 사령탑 가능성 점점 높아진다..."다른 후보들과 접촉 X, 모든 가능성 열려"

황보동혁 기자 2026. 3. 24.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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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승격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7일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캐릭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정식 감독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며 "부임 초기에는 44세의 젊은 감독을 향한 의문이 있었지만, 그는 곧바로 경기력과 결과로 이를 잠재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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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승격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차기 정식 감독 선임과 관련해 아직 다른 후보들과 어떠한 공식 접촉도 진행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구단 내부에서는 감독 선임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류가 흐르고 있다. 캐릭이 임시 감독 부임 이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캐릭은 부임 이후 10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승점 30점 중 23점을 쓸어 담았다. 그리고 이 같은 상승세 속에 맨유는 15승 10무 6패(승점 55)로 리그 3위까지 올라섰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 역시 유력한 상황이다.

자연스럽게 캐릭의 정식 감독 선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7일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캐릭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정식 감독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며 "부임 초기에는 44세의 젊은 감독을 향한 의문이 있었지만, 그는 곧바로 경기력과 결과로 이를 잠재웠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몇 주 동안 보여준 성과를 고려할 때 캐릭은 가장 유력한 후보임이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외부 환경 역시 캐릭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맨유가 차기 감독 후보로 고려했던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잔류 의사를 밝히며 재계약이 유력해졌고, 또 다른 후보였던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역시 월드컵을 앞두고 이미 계약을 연장했다. 즉 선택지는 더욱 좁아진 상황이다.

이처럼 여러 정황이 캐릭 감독의 정식 감독 부임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맨유가 이미 캐릭을 낙점한 것은 아니다.

트리뷰나는 "구단 고위 관계자들은 캐릭이 장기적으로 팀을 맡길 적임자인지 확신이 들 때까지 신중한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와 오마르 베라다 CEO를 중심으로 후보군을 면밀히 평가하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결정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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