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고문에 300명과 잤다며 능욕" EPL 레전드 파예, 여친 고문 혐의 속 불명예 은퇴 선언 "실체는 가학적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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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이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의 아이콘이었던 디미트리 파예(38)가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가학적인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영국 '더선'은 "파예가 전 여자친구로부터 '심리적 고문'을 가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해 법적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 갑작스럽게 축구화를 벗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파예는 자신의 전 소속팀인 마르세유와 릴의 맞대결 하프타임 중 프랑스 TV 생방송에 출연해 은퇴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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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선'은 "파예가 전 여자친구로부터 '심리적 고문'을 가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해 법적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 갑작스럽게 축구화를 벗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예는 지난 시즌 말 브라질 클럽 바스쿠 다 가마와 계약이 해지된 후 소속팀 없이 지내오다 끝내 은퇴를 선택했다.
파예는 자신의 전 소속팀인 마르세유와 릴의 맞대결 하프타임 중 프랑스 TV 생방송에 출연해 은퇴를 공식화했다. 39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마이크를 잡은 그는 "프로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이뤘고, 20년 동안 최고 수준에서 뛰며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이제 위대한 모험이 끝났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고향과도 같은 마르세유에서 은퇴를 발표하는 것은 내게 상징적인 일"이라며 "뛰고 싶은 열망은 여전하지만 39세의 몸은 예전과 다르다. 나 자신이 100%가 될 수 없는 프로젝트에는 참여하고 싶지 않았으며, 감정적으로 마르세유를 상대로 뛰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2015년 웨스트햄에 입단한 파예는 데뷔 시즌에 PFA 올해의 팀과 구단 자체 상인 '해머 오브 더 이어'를 휩쓸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60경기에 출전해 15골 22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이후 마르세유로의 이적을 강행하기 위해 태업을 벌이는 등 불미스러운 과정 끝에 잉글랜드 무대를 떠난 바 있다. 유로 2016에서는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결승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페라리는 파예가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 자신을 학대적인 관계에 가두고,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하기 위해 가혹한 처벌을 내렸다고 폭로했다. 특히 그녀는 파예가 무려 12시간 동안 자신을 고문했으며, 다른 300명의 여성과 잠자리를 가졌다고 과시하며 능욕했다고 주장했다. 페라리는 파예가 자신을 폭행하고 모멸적인 영상을 찍도록 강요한 '병든 괴물'이라며, 소변과 변기 물을 마시게 하고 바닥을 핥도록 강요하는 등 엽기적인 심리적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파예는 페라리와의 불륜 사실은 인정했으나, 폭력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당초 검찰은 페라리의 고소를 기각했지만, 항소 끝에 파예는 심리적 폭력 혐의로 결국 기소됐다.
페라리의 법률 대리인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가해자의 사회적 지위나 인지도와 무관하게 여성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사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진실 규명과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끝까지 타협 없이 의뢰인의 권리를 변호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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