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 父, 소개팅 상대 이상미에 "50살은 됐냐" 너스레…늦게까지 이어진 대화('조선의 사랑꾼')

신영선 기자 2026. 3. 2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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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지헌의 아버지가 소개팅 상대인 배우 이상미와 늦게까지 대화를 나눴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지헌의 아버지와 배우 이상미의 소개팅이 공개됐다.

오지헌의 아버지는 소개팅 상대인 이상미가 등장하자 긴장이 된다며 쓰고 있던 모자를 벗고 머리를 정돈했다.

하지만 마음이 급한 오지헌 아버지는 알아서 하겠다며 서둘러 소개팅 자리로 돌아갔고, 이상미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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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개그맨 오지헌의 아버지가 소개팅 상대인 배우 이상미와 늦게까지 대화를 나눴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지헌의 아버지와 배우 이상미의 소개팅이 공개됐다. 

오지헌의 아버지는 소개팅 상대인 이상미가 등장하자 긴장이 된다며 쓰고 있던 모자를 벗고 머리를 정돈했다. 

일타강사 출신인 오지헌의 아버지는 대화를 주도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갔지만 잠시 정적에 빠지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들 오지헌과 미리 약속한 대로 이상미가 마음에 든다는 의미의 카푸치노를 주문했다. 

이상미는 오지헌 아버지가 낀 반지들을 보고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고 "저도 액세서리 좋아한다"고 공통점을 찾았다. 

그는 오지헌 아버지의 얘기를 시종일관 웃으며 듣고 적극적으로 리액션을 했지만 과연 오지헌 아버지를 마음에 들어 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오지헌 아버지는 이상미의 이름을 듣고 며느리 이름도 '상미'라며 반가워 했다. 

그는 23살에 결혼했다가 30대에 이혼한 얘기부터 커피 얘기까지 이상미에게 질문하지 않고 본인 얘기만 해 지켜보던 아들 오지헌을 당황하게 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오지헌 아버지의 얘기가 계속되자 이상미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다. 

이상미는 "역시 강의 하시던 분이라 치고 들어갈 자리가 없다. 워낙 말씀을 잘하셔서"라고 한마디를 했다. 

이에 오지헌 아버지는 "선생들의 약점이 있다. 누굴 가르치려 한다"며 "불편하면 말 줄이겠다"고 말했다. 

결국 오지헌은 아버지를 호출해 상대방의 얘기를 들으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마음이 급한 오지헌 아버지는 알아서 하겠다며 서둘러 소개팅 자리로 돌아갔고, 이상미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오지헌 아버지는 "나이를 정확히 모르겠는데 50은 됐냐"며 50대 초반으로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미는 웃음을 되찾았고 오지헌 아버지는 이상미의 얘기를 들어주며 대화를 이어갔다.

오지헌의 지원 사격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된 두 사람은 밤 늦게까지 대화를 나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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