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에서는 신” 김태형 감독도 인정한 재능, 2G 연속 홈런 폭발!…대기만성 스타 탄생할까 “2군에서 많이 느끼고 배웠다” [오!쎈 인천]

길준영 2026. 3. 2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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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신윤후(30)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신윤후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장해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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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신윤후. /OSEN DB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신윤후(30)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신윤후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장해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회말 좌익수 황성빈의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된 신윤후는 롯데가 4-2로 앞선 7회초 1사에서 우완 구원투수 문승원의 2구 시속 144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롯데는 신윤후의 홈런에 힘입어 5-2로 승리하고 시범경기 1위를 확정했다.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10라운드(98순위)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신윤후는 KBO리그 통산 221경기 타율 2할1푼3리(282타수 60안타) 4홈런 19타점 45득점 9도루 OPS .592를 기록했다. 아직 1군에서는 두각을 드러낸 적이 없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퓨처스리그 통산 성적은 302경기 타율 3할2푼2리(986타수 317안타) 17홈런 123타점 187득점 50도루 OPS .844를 기록했다.

신윤후는 올해도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난 21일 1군으로 콜업됐고 곧바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한화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린 신윤후는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을 쏘아올리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 신윤후. /OSEN DB

롯데 김태형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신윤후는) 2군에서는 신이다. 그런데 1군에서는 조금 산만한 모습이 있다. 열정 하나만 가지고 야구를 하는 스타일이라 엉뚱한 플레이를 할 때도 있는데 지켜보니까 그게 본인의 야구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정말 과감하게 한다. (장)두성이, (황)성빈이가 좌타자인데 이 친구는 우타자니까 잘해주면 큰 도움이 된다”며 신윤후의 활약을 기대했다. 

신윤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퓨처스에서 시간을 오래 보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1군에 오랜만에 올라오니 부족한 부분이 더 많이 느껴지는 것 같다”면서 “퓨처스에 있을 때 정경배 코치님이 손을 많이 쓴다고 말씀해주셨고, 허리를 사용해서 필요할 때 힘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1군에 올라와서는 이병규, 이성곤 코치님과 존 설정에 대해서 여러가지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타석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방망이를 짧게 쥐고 스윙을 해보라고 하셨다. 그 결과 스윙이 간결해졌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범경기 활약의 비결을 밝혔다. 

시범경기 막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신윤후는 “올 시즌 1군에서 필요로 할 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주어진 위치에서 준비 잘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롯데 자이언츠 신윤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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