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사후보, 도청 신청사 ‘가짜 착공식’ 논란 공방 재점화

심예섭 2026. 3. 24. 0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청 신청사 이전을 둘러싼 여야 도지사 후보 공방이 다시 불붙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3일 강원도 신청사 '가짜 착공식' 논란에 대해 "잘 모르면 물어보고 주장하라"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를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대해 우상호 예비후보는 "타시도에서 시공사를 선임하고 진입도로 착공식부터 한 적은 있으나, 주요 공사인 도청사의 설계나 시공사 선임 없이 진입도로로 신청사 착공식이라고 한 이유는 찾기 힘들다"고 정면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부지 조성 공사 기반으로 진행”
우 “시공사 선임 안돼…납득 불가”
▲ ▲ 김진태(사진 왼쪽) 강원도지사와 우상호(사진 오른쪽)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 (사진 왼쪽부터) 강원도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김희철(춘천)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 도청사 및 부지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같은날 허영 국회의원, 여준성(원주갑) 지역위원장 등과 함께 강원대학교 병원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공공의료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영·김정호 기자

강원도청 신청사 이전을 둘러싼 여야 도지사 후보 공방이 다시 불붙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3일 강원도 신청사 ‘가짜 착공식’ 논란에 대해 “잘 모르면 물어보고 주장하라”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를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우상호 예비후보는 “정직하지 못한 방식”이라고 맞받아쳤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현 도청사 및 부지 활용방안 브리핑’에서 “오는 30일 예정된 도청 신청사 착공식은 이미 이달 초 시작된 부지 조성 공사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이를 두고 가짜 착공식이라고 하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부지 조성 공사는 도청사 신축의 최초 공정으로, 건물을 짓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는 단계”라며 “전남·충남·경북·경기도청 등 최근 20년 내 건립된 4개 광역자치단체 청사 모두 부지 조성 공사 착수 시점에 착공식을 진행했다. 잘 모르면 물어보고 주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 (사진 왼쪽부터) 강원도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김희철(춘천)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 도청사 및 부지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같은날 허영 국회의원, 여준성(원주갑) 지역위원장 등과 함께 강원대학교 병원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공공의료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영·김정호 기자

이에 대해 우상호 예비후보는 “타시도에서 시공사를 선임하고 진입도로 착공식부터 한 적은 있으나, 주요 공사인 도청사의 설계나 시공사 선임 없이 진입도로로 신청사 착공식이라고 한 이유는 찾기 힘들다”고 정면 비판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강원대병원에서 진행한 ‘강원권역책임의료기관 발전방향 간담회’에 앞서 김 지사의 현 도청사 활용 방안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그는 “공무원들이 이전해 쓰는 건물에 5000억원을 투입해 짓겠다는 게 효과적인지에 대해 부정적”이라며 “설사 타시도의 예가 있다고 하더라도 정직하지 못한 방식”이라고 했다.

심예섭·이정호 기자

#착공식 #신청사 #도청 #가짜 #여야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