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족’ 잡아라… 강원지역 숙박업계 선점 경쟁 본격화

김혜정 2026. 3. 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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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 증가로 여행·숙박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강원지역 숙박업계도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를 확대하며 수요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2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숙박여행 경험률은 최근 60%를 넘어서는 등 관련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의 숙박 지출 역시 일반 여행객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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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조트 반려동물 시설 확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 증가로 여행·숙박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강원지역 숙박업계도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를 확대하며 수요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2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숙박여행 경험률은 최근 60%를 넘어서는 등 관련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의 숙박 지출 역시 일반 여행객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 강원도 주요 호텔과 리조트들도 ‘펫 프렌들리’ 시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강릉의 세인트존스 호텔은 반려견 동반 객실을 별도로 운영하며 전용 어메니티와 펫룸을 갖추고, 잔디 운동장과 반려견 동반 이용이 가능한 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평창 휘닉스파크 역시 반려견·반려묘 동반 객실을 운영하며, 대형견까지 수용 가능한 객실과 전용 목욕시설, 드라이룸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홍천 비발디파크 내 소노펫 클럽앤리조트는 반려동물 특화 리조트로, 약 150실 이상의 펫 동반 객실과 1500평 규모의 잔디 플레이그라운드, 펫 스파·보딩 서비스까지 갖춘 복합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노벨 비발디파크, 켄싱턴리조트 등도 일부 객실을 반려동물 동반형으로 운영하며 서비스를 확대하는 추세다.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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