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0골도 가능한 손흥민이 8경기 연속 무득점?’ 손흥민 억지로 봉인한 LAFC 감독의 개똥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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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2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Q2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MLS 5라운드에서 오스틴FC와 득점없이 비겼다.
4-3-3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격한 손흥민은 수차례 슈팅이 불발되면서 결국 8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8경기 연속 득점이 없다.
손흥민은 시즌 개막 후 공식전 8경기서 무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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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34, LAFC)이 8경기 연속 무득점이라고?
LAFC는 2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Q2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MLS 5라운드에서 오스틴FC와 득점없이 비겼다. LAFC는 개막 후 5연승이 좌절되며 4연승 후 처음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스틴(1승2무2패)도 LAFC와 처음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4-3-3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격한 손흥민은 수차례 슈팅이 불발되면서 결국 8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전보다 공격기회는 많아졌지만 손흥민의 가장 큰 장점은 많이 나오지 않았다.
최근 LAFC는 손흥민을 2선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해 논란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출신 손흥민에게 득점 대신 동료들을 도우라는 역할을 준 것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8경기 연속 득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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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산토스 감독은 논란을 의식한 듯 오스틴전 4-3-3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웠다. 손흥민에게 평소보다 많은 득점찬스가 생겼지만 첫 골은 또 무산됐다.
가장 좋은 기회는 후반전에 나왔다. 손흥민이 후반 41분 단독으로 역습에 나섰다. 하프라인부터 드리블을 치고 간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슈팅을 하려는 순간 수비수의 태클에 막혔다. 손흥민의 시즌 첫 골이 지독하게 터지지 않았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 1회, 기회 창출 1회, 막힌 슛 3회, 지상볼 경합 성공 20%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시즌 개막 후 공식전 8경기서 무득점에 그쳤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6.1을 부여했다. 아무리 손흥민이라도 계속된 부진에 좋은 평점을 얻지 못했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의 부진은 감독의 전술기용과 무관하지 않다. 지난 시즌만 해도 붙박이 투톱으로 뛰었던 두 선수가 새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4/poctan/20260324000457810yija.jpg)
손흥민은 지난 시즌 13경기에서 12골을 몰아쳤다. 해트트릭도 쏟아졌다. 부앙가와 손흥민은 3경기 연속 돌아가며 해트트릭을 했다. 이랬던 콤비가 올 시즌은 처참하다. 손흥민이 8경기서 0골, 부앙가가 단 1골이다.
감독의 문제가 크다. 산토스 감독은 “만약 No.9 같은 특정 유형 선수라면 그 선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겠지만, 부앙가나 손흥민처럼 움직일 수 있는 선수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손흥민을 플레이메이커로 쓰는 전술을 정당화했다.
결국 산토스는 몰아주면 시즌 30골도 가능한 손흥민을 봉인하고 다른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하도록 팀을 분배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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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는 “공을 조금 더 소유하며 경기를 더 통제하고 싶다. 이전에도 어느 정도 통제는 있었지만, 지금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축구를 하고 싶다”면서 PSG를 롤모델로 삼았다.
월드클래스 손흥민을 데리고 이것밖에 못한다면 감독이 문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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