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도 버겁다면서 홀란이라고? 바르셀로나, 정신나갔어? 재정 위기설 잠재우기 위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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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붙은 달갑지 않은 꼬리표 중 하나가 '재정적 위기'다.
후안 라포르타 전 회장과 함께 바르셀로나 이사진의 오랜 멤버로 활동해온 후안 솔레르 이사는 최근 한 스페인 방송사와 인터뷰를 통해 "우린 다가올 여름에 많은 투자를 할 준비가 돼 있다. 당장 훌리안 알바레즈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려오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엘링 홀란을 영입해도 재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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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해 11월 “바르셀로나의 부채는 10억 유로를 훌쩍 넘어섰다”고 전한 바 있다. 2017년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향한 시기부터 지출이 급증했고, 2017~2018시즌만 해도 빚이 거의 없었던 클럽은 2023~2024시즌 기준 부채가 11억8000만 유로(약 1조9000억 원)의 빚더미에 앉았다고 알려진다.
당연히 숱한 풍문이 흘러나온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구단이 비용을 아끼기 위해 선수단 식단에 육류와 생선류를 크게 줄였고, 심지어 보너스 지급이 아까워 골을 넣지 말아줄 것을 원했다는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데 내부자들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 같다. 오히려 망상에 가까운 발언을 내뱉어 조롱받고 있다. 후안 라포르타 전 회장과 함께 바르셀로나 이사진의 오랜 멤버로 활동해온 후안 솔레르 이사는 최근 한 스페인 방송사와 인터뷰를 통해 “우린 다가올 여름에 많은 투자를 할 준비가 돼 있다. 당장 훌리안 알바레즈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려오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엘링 홀란을 영입해도 재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물론 현실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 감독이 간절히 원하고 선수 자신도 잔류를 희망하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완전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게 지불해야 할 바이아웃 2600만 파운드(약 506억 원)조차 버거워 망설이고 있다.
그래도 머쓱했는지 솔레르는 꼬리를 내리긴 했다. “우린 선수들의 영입에 필요한 한도를 정해놓았다. 이를 넘어서는 투자는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린 임금 구조를 엄격히 살피며 합리적인 가격에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말했다.
냉정히 말해 6월 계약기간이 만료될 레반도프스키와 이별이 다가온 바르셀로나가 알바레즈와 홀란을 동반 영입할 가능성은 ‘제로(0)’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알바레즈의 몸값으로 1억3000만 파운드를 책정했고, 홀란은 이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
스페인 매체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가장 현실적인 카드로 맨체스터 시티의 오마르 마르무시를 주목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제대로 출전시간을 확보하지 못한 마르무시의 예상 몸값은 6700만 파운드인데, 바르셀로나는 이보다 저렴한 금액을 원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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