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은 운일 뿐이다” 이해승, 연이틀 스리런 아치에도…“중요한 건 과정이다” [SS대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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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홈런의 힘으로 KIA를 잡았다.
연이틀 홈런인데 둘 다 3점짜리다.
이틀 동안 안타 2개 쳤는데, 둘 다 홈런이다.
경기 후 이해승은 "추운 날씨에도 승리해 이기는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만루 홈런이나 연이틀 홈런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 결과보다는 매 타석 과정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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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수비력, 박진만 감독 눈도장
‘한 방’까지 계속 터뜨려
1군 엔트리 한자리 보인다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삼성이 홈런의 힘으로 KIA를 잡았다. 주인공은 김영웅(23)이다. 다른 쪽도 있다. 이해승(26)이다. 연이틀 대포다. ‘거포 유격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이해승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KIA와 경기에서 8회말 좌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4-1에서 7-1로 달아나는 홈런이다.
전날 홈에서 열린 LG와 시범경기에서도 9회말 3점포를 터뜨렸다. 연이틀 홈런인데 둘 다 3점짜리다. 영양가 만점이다.

사실 공격보다 수비가 돋보이는 선수다. 2019 KBO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 지명자. 2022년 46경기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2023시즌 초반 국군체육부대 입대했다. 2025시즌 팀에 복귀했으나 1군 8경기 출전이 전부다.
2026시즌 잘해야 했다.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도 흘렸다. 수비가 좋은 선수지만, 캠프에서 수도 없이 펑고를 받았다. 수비력은 박진만 감독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수비가 안정된 선수다. 활용 범위가 넓다. 자기 역할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21일 LG전 홈런도 놀랍다면 놀라웠다. 이날 KIA전도 마찬가지다. 3-1에서 4-1로 달아난 8회말. 최지민의 높게 들어온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비거리 109m짜리 좌월 3점 홈런이다. 이틀 동안 안타 2개 쳤는데, 둘 다 홈런이다. 타점은 6개다. 만점이다.

경기 후 이해승은 “추운 날씨에도 승리해 이기는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만루 홈런이나 연이틀 홈런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 결과보다는 매 타석 과정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경기 감각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 흐름을 잘 유지해 정규시즌까지 이어가고 싶다. 훈련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다. 1군에서 많은 경기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고, 팀의 우승에 보탬이 되는 것이 목표다.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내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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