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전·유가 부담에 마음 급해진 트럼프…갑자기 ‘데드라인’ 미루며 출구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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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데드라인을 앞두고 갑자기 이란과 생산적 대화를 하고 있다며 이란 발전소 공격을 5일간 연기했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 이틀간 아주 생산적인 대화를 했고 논의가 계속될 것이며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은 5일간 중단하겠다는 내용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후 7시44분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금부터 48시간 내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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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로이터/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3/mk/20260323232703010bkxb.jpg)
확전과 유가 부담 속에서 12시간 밖에 남지 않은 데드라인을 일단 미루며 출로를 모색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인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23분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전부 대문자로 된 게시물을 올렸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 이틀간 아주 생산적인 대화를 했고 논의가 계속될 것이며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은 5일간 중단하겠다는 내용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후 7시44분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금부터 48시간 내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
이날 저녁이면 48시간 시한이 다 돼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최고조를 향해 치닫는 상황에서 시한 도달 12시간 정도를 앞두고 이란과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한 셈이다.
공격 보류에 따라 데드라인은 금요일인 27일까지로 미뤄졌다.
이를 두고 호르무즈 해협이 당장 개방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란 발전소 폭격을 감행하는 것보다 시간을 벌어 출로를 모색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계산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중에 군사공격을 결행한 전례가 있어 휴전이나 종전을 위한 외교적 협상 테이블이 마련되더라도 험로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매일 같이 바뀌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관성 없는 발언에 이란 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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