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트럼프 "이란과 전쟁 종식 위한 생산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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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급락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고, 5일간 이란 내 주요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겠다는 지시를 내놓은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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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했지만 "5일간 모든 군사 공격 연기" 발언에 빠르게 되돌림
골드만삭스는 유가 전망치 상향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국제유가가 급락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고, 5일간 이란 내 주요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겠다는 지시를 내놓은 영향이다.
23일(현지시간) 오전 9시53분 현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8.93% 하락한 89.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기준유인 브렌트유 5월물 역시 9.81% 빠진 101.1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하면서 금융시장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서울 명동 환전소 거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환전을 하고 있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3/Edaily/20260323230702624stbw.jpg)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48시간의 여유가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이란의 발전소를 타격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에 나온 것이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전쟁 여파로 유가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3월과 4월 브렌트유 평균 가격이 이전 전망치인 98달러에서 상승한 11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연평균 대비 62% 급등한 것이다. 또 3월 WTI 추정치는 98달러, 4월 추정치는 105달러로 상향했다.
골드만삭스는 “호르무즈 해협 물동량이 내달 10일까지 (정상 수준의) 5%에 머문다고 가정할 때 해당 기간 가격은 상승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수입 통로는 막히고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정부가 기름을 대량으로 사들여 비축량이 늘어나게 되면 장기 가격은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란 국영 매체는 전날 테헤란 당국이 ‘이란의 적들’과 연계된 선박을 제외한 모든 선박에 대해 해협의 안전한 통행을 허용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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