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말 한마디에 널뛰는 환율…1517원→1491원으로 ‘뚝’

이가람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2ver@mk.co.kr) 2026. 3. 23.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을 계기로 긴장감이 감돌았던 금융시장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에 환율·금리가 급등하고 주가가 폭락했다가, 트럼프 행정부가 협상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화색이 감도는 모습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들을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1]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을 계기로 긴장감이 감돌았던 금융시장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에 환율·금리가 급등하고 주가가 폭락했다가, 트럼프 행정부가 협상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화색이 감도는 모습이다.

23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9시 30분 기준 1491.3원을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에서 1517.3원으로 장을 종료한 뒤에도 1510원 선을 내주지 않았다가 야간 거래에서 1480원대까지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유화적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들을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이란도 공격을 받으면 강력하게 돌려주겠다고 맞불을 놓으면서 확전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시설에 대한 모든 군사적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히면서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후 8시 100.146까지 뛰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게시물을 업로드한 후 99.119까지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 역시 160엔에 육박했다가 158.271엔까지 내렸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