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말 한마디에 널뛰는 환율…1517원→1491원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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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을 계기로 긴장감이 감돌았던 금융시장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에 환율·금리가 급등하고 주가가 폭락했다가, 트럼프 행정부가 협상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화색이 감도는 모습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들을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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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3/mk/20260323224501849hvsx.png)
23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9시 30분 기준 1491.3원을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에서 1517.3원으로 장을 종료한 뒤에도 1510원 선을 내주지 않았다가 야간 거래에서 1480원대까지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유화적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들을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이란도 공격을 받으면 강력하게 돌려주겠다고 맞불을 놓으면서 확전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시설에 대한 모든 군사적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히면서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후 8시 100.146까지 뛰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게시물을 업로드한 후 99.119까지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 역시 160엔에 육박했다가 158.271엔까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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