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최종전 내려간 '샤프' 조기석, 유승곤과의 재대결 승리하며 16강 합류

김형근 2026. 3. 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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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곤과의 두 번의 대결을 모두 승리한 '샤프' 조기석이 A조 2위에 올랐다(출처=대회 실황 캡처).
세 명의 테란 선수들이 생존을 위해 펼친 치열한 경쟁 끝 최종전에서 다시 유승곤을 만난 조기석이 이번에도 승리를 거두며 16강 티켓을 가져갔다.

23일 저녁, 서울 삼성동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는 '구글플레이 ASL 시즌21(이하 ASL 시즌21) 24강 듀얼 토너먼트 1일차 A조 경기가 개최됐다. A조에서는 테란의 '샤프' 조기석, '스캔' 유승곤, '몽' 윤찬희, 프로토스의 '레인' 정윤종이 출전했으며, '샤프' 조기석이 조 2위로 토너먼트를 통과했다.

매치포인트 맵에서 진행된 '스캔' 유승곤과 '몽' 윤찬희의 패자전 경기는 레이스로 상대의 허점을 정확히 찌른 유승곤의 승리로 끝났다.

유승곤이 1시, 윤찬희가 7시에 자리했으며, 윤찬희가 유승곤의 확장 쪽으로 병력을 보내 건설을 방해했다. 두 선수 모두 스타포트 건설을 선택한 상황서 레이스를 꺼내 정찰용 배럭을 공격했으며, 중앙 지역 서 서로 노려보던 상황은 탱크와 벌처 자리잡기 경쟁으로 이어졌다. 상대 확장 근처로 자리 잡으며 공격을 시작한 유승곤은 수비 병력을 끌어내 골리앗을 터뜨리며 입구를 막아버렸다. 드랍십으로 벌쳐를 6시 지역에 내려 5시 를 지나 반격을 시작한 윤찬희는 상대 저항 없이 타격을 이어갔으며 유승곤은 상대 입구를 풀고 물러났다.

언덕을 타고 역습을 시작한 윤찬희는 벌처로 들이밀고 골리앗과 시즈탱크로 상대 수비벽을 철거하고 농성에 들어갔으며, 전진 배치 후 더 이상의 공격이 없는 상황서 유승곤은 반격을 시도, 골리앗을 터뜨리고 탱크까지 피해를 입혔다. 레이스를 11시로 보내 상대 병력을 물리는데 성공한 유승곤은 5시 지역을 차지한 뒤 골리앗과 탱크도 다수 터뜨렸다. 중앙 지역 대치 상황서 윤찬희가 드랍쉽으로 상대 본진 입구에 골리앗과 탱크를 내려놨으나 이를 저지한 유승곤은 6시지역에도 확장했고, 이를 파괴하려고 윤찬희가 병력을 보내 일꾼에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커맨더 센터도 피해를 줬다.

레이스로 상대 탱크를 파괴하는 동시에 언덕을 점령해 다시 상대 입구를 막은 유승곤은 11시까지 타격하며 23분 27초 만에 첫 승리를 기록했다.

A조 16강 마지막 티켓을 두고 폴스타 맵에서 마주한 '샤프' 조기석과 '스캔' 유승곤의 대결은 상대의 견제를 밀어내고 탱크로 본진으로 향한 조기석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조기석이 7시, 유승곤이 11시에 각각 본진을 마련한 상황서 벌처 2기로 조기석 쪽을 살피던 유승곤이 SCV에 피해를 두다 탱크의 공격에 본진으로 들어갔다. 그 사이 탱크와 벌처, 일꾼으로 부대를 꾸려 상대 앞 마당을 타격하며진격을 이어간 조기석은 상대 탱크를 파괴하고 앞마당 SCV들도 본진으로 몰아넣었다. 유승곤이 벌처 부대로 중앙을 회전해 포인트를 찾고자 했으나 조기석도 이를 예상하고 반복해서 이를 막았다.

골리앗까지 뽑으며 병력을 확장한 조기석은 레이스까지 더하며 상대의 수비벽을 때렸으며, 유승곤의 앞마당을 지킬 병력이 거의 다 제거된 상태서 10분 36초 만에 항복을 받아내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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