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의 조언 “공격형 윙백도 수비가 뒷받침”

박선우 2026. 3. 23. 21: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모의고사로 펼쳐질 두 차례 평가전을 위해 유럽으로 떠났습니다.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윙백이라도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갖추는 게 우선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대표팀의 유럽 원정 2연전은 미리 보는 월드컵이자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실전으로 점검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지난 주말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두 골을 폭발한 카스트로프와 돌아온 양현준까지 윙백 자리에서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축구 최고의 윙백이었던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들의 멀티 능력에 주목하면서도, 강팀들과 대결할 월드컵에선 윙백의 안정적인 수비력이 공격보다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공격과 수비) 어느 한쪽만 탁월하다고 한다면 실제 경기장 안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문제점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보다 강한 상대에게는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으니 고민해야 하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표 위원은 대회 개막 직전인 5월엔 세계적인 강팀을 만나 토너먼트 경쟁력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스페인과의 평가전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습니다.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스페인과 90분 내내 어느 정도 버텨낼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을 갖게 됐고, 강팀과 평가전을 미리 하고 거기서 얻는 걸 갖고 월드컵 본선에 나가면 우리 선수들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가상의 남아공' 코트디부아르와 유럽팀을 겨냥한 오스트리아, 조별리그 맞춤형 상대와의 평가전은 우리 수비의 현주소를 가늠할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 유성주/영상편집:송장섭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