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24강 조 2위 조기석 "다전제 열리는 8강 진출이 1차 목표"

박상진 2026. 3. 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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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석이 정윤종에 이어 최종전을 통해 16강에 합류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ASL 시즌 21 24강 A조 경기에서 조기석이 승자전에서 정윤종에게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유승곤을 잡고 16강에 올랐다.

아래는 경기 후 조기석과 나눈 인터뷰다.

최종전에서 상대 빌드를 예상하고 탱크를 가는 빌드였는데, 상대가 초반부터 벌처를 달렸으면 위험했을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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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석이 정윤종에 이어 최종전을 통해 16강에 합류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ASL 시즌 21 24강 A조 경기에서 조기석이 승자전에서 정윤종에게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유승곤을 잡고 16강에 올랐다.

아래는 경기 후 조기석과 나눈 인터뷰다.

16강에 오른 소감은
이번 시즌은 24강만 넘으면 잘될 거 같았다. 위험한 고비를 넘겨서 다행이다.

어느 순간이 위험했나
매 순간 위험했다. 최종전에서 상대 빌드를 예상하고 탱크를 가는 빌드였는데, 상대가 초반부터 벌처를 달렸으면 위험했을 경기였다.

상대 공격을 당하고도 바로 반격에 나섰는데
폴스타라는 맵이 러시 거리가 가깝고, 배럭으로 체제를 보고 있었다. 진출 타이밍에 상대 SCV와 안 싸우면 이길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나도 모르게 견제가 통했을 때 이겼다고 생각했고, 세레모니를 할 뻔 했다. 하지만 언덕에서 아쉬운 상황이 나왔고, 세레모니를 했으면 큰 일날 뻔 했다.

체제 변환을 잘 했는데
유리한 상황에서 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경기했다. 굳히기만 잘 하면 된다는 생각이었고, 그게 잘 통했다.

16강에 만족하지 않을 거 같은데, 아쉬웠던 점은
승자전에서 프로브롤 놓친 게 아쉬웠다. 상대에게 정찰을 허용한 게 정말 아쉬웠고, 그 순간에 게임이 완전 기울어 버렸다.

16강에서 만나거나 피하고 싶은 상대는
개막전을 하게 되어 여유는 많이 생겼다. 요즘 제일 잘하는 장윤철이 좀 무섭다. 하지만 누굴 만나든 괜찮을 거 같다.

비슷한 세대 선수들도 많이 참가했는데
높은 라운드에서 (정)윤종이나 (이)영호를 만나고 싶다. 열심히 준비해서 잘해보겠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오랜만에 다전제에 가보는 게 목표다. 다음 목표는 그 이후에 생각하겠다.

인터뷰를 마치며
아기 엄마가 혼자 육아를 하고 있다. 오늘 결과를 내는데 부인이 도움이 되어 도움을 받은 만큼 돌려주도록 하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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