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격 중단” 트럼프 한마디에 환율 1500원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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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격 연기 소식에 23일 원-달러 환율이 1500원 밑으로 내려가는 등 금융시장이 널뛰기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3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9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미국 증시 개장을 2시간여 앞두고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시설에 대한 모든 군사적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히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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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격 연기 소식에 23일 원-달러 환율이 1500원 밑으로 내려가는 등 금융시장이 널뛰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시장이 들쭉날쭉 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날 오후 9시3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9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주간 거래(오후 3시30분)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6.7원 오른 1517.3원에 마감한 바 있다. 이는 2009년 3월10일(1511.5원) 이후 최고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미국 증시 개장을 2시간여 앞두고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시설에 대한 모든 군사적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히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로 전환했다. 조기 종전 기대가 높아진 까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각)엔 이란이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발전소들을 초토화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

글로벌 증시 역시 반색하는 모습이다. 미국 나스닥100 선물 지수가 이날 오후 9시40분 현재 1% 넘게 상승하는 등 미국 선물 지수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49% 내린 5405.7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5.56% 하락한 1096.89에 장을 마쳤다. 그러나 24일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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